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거미 / 2010.08.13. 경주

토함 2010. 8. 14. 11:04

 

 

 

 

스승은 가끔 제자를 시험한다


스승은 가끔 제자를 시험한다.
그는 어떤 비밀을 한 제자에게 말하고,
또 다른 제자에게도 그 비밀을 말하고 나서
두 사람에게 이렇게 말한다.
"누구에게도 이것을 말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어떤 제자들은 서로에게 비밀을
은밀히 이야기하게 된다. 이것으로 스승은
제자가 아직 더 큰 비밀을 간직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 스와미 라마의《히말라야 성자들의 삶》중에서 -

 

 

 

 

 

거미는 절지동물의 하나이다. 곤충과는 달리 다리가 여덟 개 달려 있고, 곤충은 머리 가슴 배(이하 두흉부)지만 거미는 머리와 배 밖에 없다. 또한 날 수 없다. 대부분의 거미는 점액을 만드는 특수한 기관을 이용하여 거미줄을 만든다. 하지만 물거미, 게거미, 깡충거미처럼 거미줄을 만들지 않는 거미도 있다. 먹이는 주로 곤충이 있는데 곤충의 몸에 소화액을 주입한 뒤, 그 체액을 빨아먹는다. 거미는 매미충, 파리, 모기와 같은 해충들을 먹기도 해서 농업해충을 잡아먹는 ‘살아있는 농약’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천적으로는 새, 사마귀, 대모벌 등이 있다. <다음 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