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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꽃 피는 태백] 태백산 한계령풀과 얼레지꽃을 담는 동료와 함께하다 / 토함

토함 2018. 4. 30. 22:28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



내가 원하는
우리 민족의 사업은
결코 세계를 무력으로 정복하거나
경제력으로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직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로 우리 스스로
잘 살고 인류 전체가 의좋게 즐겁게 살도록 하는
일을 하자는 것이다. 어느 민족도 일찍이 그런 일을
한 이가 없었으니 우리가 하자는 것이다. 이 큰 일은
하늘이 우리를 위하여 남겨 놓으신 것임을
깨달을 때에 우리 민족은 비로소
제 길을 찾고 제 일을
알아본 것이다.


- 김삼웅의《백범 김구 평전》중에서 -




▲얼레지꽃(201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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