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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인동] 붉은인동 꽃이 필 준비를 하다 / 토함

토함 2018. 5. 7. 14:07


▲붉은인동 꽃(2018.05.05)




눈이 열린다



전에 읽은 책을
다시 읽는 일은 오래전에 갔던
산사를 다시 찾아가는 일과 같다.
전에는 안 보이던 빛바랜 단청이며
뒤뜰의 부도탑이 어느덧 들어온다.


- 김무곤의《종이책 읽기를 권함》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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