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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지의 오후] 주남저수지 둑을 따라 걸어가는 연인의 뒤로 '사랑'이란 기운이 따라가다 / 토함

토함 2019. 1. 23. 09:42


▲주남저수지(2019.01.17)




영혼을 위한 투자



두뇌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많고,
튼튼한 신체를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영혼을 위해 무언가를
투자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영혼은 있는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아니, 그저 영혼은
죽을 때가 되었을 때 몸에서 빠져나오는
기운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그래서 영혼 없이 산다.


- 권수영의《나도 나를 모르겠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