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2019.05.01. 보현산)
시인은 울지 않는다?
성숙해진 시인들은 울지 않는다.
슬픔의 심경이면 그 슬픔의 원천을 찾아내고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원래 힘든 일임을 알았다. 삶에는 만남과
이별이 있고, 기쁨과 슬픔이 공존한다. 인생은
원래 꿈같은 것이며 흘러가는 것이다. 그러니
이별에 앞서 울고, 뜻을 펴지 못해서
탄식하지 않는다.
- 안희진의《시인의 울음》중에서 -
슬픔의 심경이면 그 슬픔의 원천을 찾아내고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원래 힘든 일임을 알았다. 삶에는 만남과
이별이 있고, 기쁨과 슬픔이 공존한다. 인생은
원래 꿈같은 것이며 흘러가는 것이다. 그러니
이별에 앞서 울고, 뜻을 펴지 못해서
탄식하지 않는다.
- 안희진의《시인의 울음》중에서 -
▲나도바람꽃(2019.05.01. 보현산)
728x90
'생활 속으로 > 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목련] 기대하지도 않은 목련을 보게되니 반갑다 / 토함 (0) | 2019.05.05 |
---|---|
[공생] 덩치큰 호박벌이 조그만 산괴불주머니의 꽃에 매달리다 / 토함 (0) | 2019.05.05 |
[단꿈] 구름이 좋은 봄날의 꿈, 하늘을 올려다 보다 / 토함 (0) | 2019.04.28 |
[안전 항해 기원] 대변항에 정박 중인 배를 바라보다 / 토함 (0) | 2019.04.28 |
[현호색] 아름다운 색상의 현호색을 담아오다 / 토함 (0) | 2019.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