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 26

[철새 날다] 세가락도요, 경북 동해안에서 바다 위를 떼지어 날으는 철새들을 담다 / 토함

생각하는 사람이라야 산다 마음의 활동이 곧 생각이다. 우리가 항상 활동하는 것은 우리가 항상 생각하기 때문이다. 매 순간 우리는 사물을 끌어당기거나 밀쳐낸다. 평범한 사람들은 이 과정을 의식하지 못하겠지만, 법칙을 모른다고 해서 그 귀결을 면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맨 먼저 깨달을 사실은 모든 생각이 예외 없이 현실로 나타난다는 점이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지금 하는 생각이 현실을 창조할 생각인지 아닌지 무슨 수로 알겠는가? - 어니스트 홈즈의《마음과 성공》중에서 - 경북 동해안 '세가락도요'(210503)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Q3mTc6xPCLQ

[경북 동해안 세가락도요(210503)] 사진 파일 창고 뒤지기, 동해안에서 담은 세가락도요 영상을 가져오다 / 토함

아침마다 나에게 하는 말 아침마다 너 자신에게 이런 말을 하라. 오늘 나는 주제넘고 배은망덕하며 뻔뻔스럽고 정직하지 못하며 시기심이 많고 사교성도 없는 사람들과 만나게 될 거라고 말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자성록》중에서 - 경북 동해안 '세가락도요'(210503)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Q3mTc6xPCLQ

[경주 헌덕왕릉 소나무숲(220826)] 경북 경주시 동천동 80 헌덕왕릉, 소나무숲으로 아침산책을 나가다 / 토함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 메멘토 모리와 아모르파티. '죽음을 기억하라'와 '운명을 사랑하라'는 죽음과 삶이라는 상반된 의미의 조합이지만 결국 같은 방향을 바라봅니다. 내가 언젠가 죽을 것이니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하라는 것이고, 그러니 지금 네가 처한 너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것이죠. 저는 이런 태도가 자존 같습니다. 어떤 위치에 있건, 어떤 운명이건 스스로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것. - 박웅현의《여덟 단어》중에서 - 경주 헌덕왕릉 소나무숲(220826)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IlPaskSiLf0

[경주 분황사 꽃단지 백일홍꽃] '백일초'라고 부르기도 하는 백일홍은 꽃이 오랫동안 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 토함

눈물 범벅, 땀 범벅, 콧물 범벅 '여러분은 눈물 범벅, 땀 범벅, 콧물 범벅으로 춤을 춰본 적이 있는가?' 거기다 미친 여자처럼 바람에게, 하늘에게, 구름에게, 나무들에게, 새들에게, 땅에게, 마룻바닥에게 "내가 춤을 춰도 되나요?", "내가 춤을 가르쳐도 되나요?" 질문하며 고꾸라지고 휘청거리고, 기고 허우적거리고 바람에 내맡기며 허공에 날 던지며... 이런 춤을 춘 적 있는가? 그렇게 질문을 던졌더니 정말 답이 들렸다. "그럼! 해! 춰! 춰도 돼!" - 최보결의 《나의 눈물에 춤을 바칩니다》 중에서 - https://youtu.be/_1Qaz6VkOzE

[큰뒷부리도요] 파일 창고 뒤지기(200918), 경북 동해안에서 담은 큰뒷부리도요의 모습을 다시 보다 / 토함

로마 황제의 가정교사 덕분에 가정교사 덕분에 나는 경기장의 시합에서 초록 옷이나 파란 옷 중 어느 쪽도 편들지 않고, 검투 시합에서도 둥근 방패나 긴 방패 중 어느 쪽도 편들지 않게 되었다. 또한 힘든 일을 견딜 줄 알고 적은 것에 만족하며 남의 일에 휘말리지 않고 중상모략에 귀 기울이지 않게 되었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자성록(Ta eis heauton)》중에서 -

[쇠백로 날다] 파일 창고 뒤지기(200918), 경북 동해안에서 담은 쇠백로의 모습을 다시 보다 / 토함

현명한 사람, 현명한 삶 현명한 사람은 수술을 받거나 격렬한 신체 운동을 수행하는 등의 고통과 불편을 참아 낼 것이다. 그것이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해 준다면, 그리고 더 중요하게도 그것이 자신의 품성을 더 건강하게 해 주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그렇다. 마찬가지로 즉석식품을 먹거나 마약이나 술에 탐닉하거나 늦잠을 자거나 하는 일과 같은 쾌락을 단념할 것이다. 모든 것은 이성 능력의 발휘와 현명한 삶이라는 목표로 되돌아간다. - 도널드 로버트슨의 《로마 황제처럼 생각하는 법》 중에서

[노랑발도요] 경북 동해안 노랑발도요를 파일창고에서 불러내다 / 토함

혼이 담긴 공간, 혼이 담긴 음식 건축가들은 장소의 혼을 이야기한다. 땅에는 혼이 있고 땅 위에 세워진 건축에 그 혼이 담길 때 우리는 그 장소와 건축에 감동을 받으며, 땅에 담긴 아픔과 기쁨, 역사와 인생을 함께 느낀다고 한다. 음식으로 표출되는 장소의 혼은 건축보다 훨씬 직접적이고 강렬하다. 우리가 하루 세 차례 먹는 끼니는 관념이 아니라 우리의 삶, 곧 생명과 필수적으로 연결된다. - 김옥철의《음식 풍경》중에서 -

[쇠백로(흑백)] 경북 동해안 쇠백로를 흑백으로 표현하다 / 토함

우리는 별에서 왔다 거스를 수 없는 힘에 따라 물질이 모이고 한데 뭉쳐져 별과 은하가 탄생했다. 별의 내부에서는 나머지 원소들이 생성되었다. 별이 소멸할 때 나온 원소들은 서로 뭉쳐져 그 밖의 모든 것이 되었고, 그중에는 우리도 있었다. - 닐 올리버의《잠자는 죽음을 깨워 길을 물었다》중에서 -

[파일 창고 뒤지기] 오늘도 비요일, 지난 경북 동해안 조류탐사(20.09.18) 때 담은 사진 두 장을 다시 보다 / 토함

어떤 일이 잘되지 않을 때 어떤 일이 잘되지 않을 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고 사과하고 뉘우치고 바꿔야 한다는 걸 우리는 안다. 해결하지 않고 내버려 둔다고 문제가 정지 상태로 가만히 있는 게 아니다. 따라서 당신이 틀렸다면, 적어도 자기 자신에게는 솔직히 고백하고 후회하고 변해야 한다. - 조던 피터슨의《질서 너머》중에서 -

[가척지 '가시연꽃'] 경주 건천 가척지 가시연꽃을 보러가다 / 토함

김대건 신부의 9천 리 길 1837년 6월7일, 마침내 세 명의 조선 신학생이 마카오의 파리외방전교회 극동대표부에 도착했다. 한양을 출발한 지 6개월만이었다. 만주에서 북경을 거쳐 남쪽으로 중국 대륙을 종단하는 9천 리(3,600km) 길을 걷는 사이에 계절이 세 번 바뀌었다. - 이충렬의《김대건 조선의 첫 사제》중에서 - https://youtu.be/Rq9D8Tcog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