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5 2

[정가vs거문고 연주/2024 월정교 국악열전] 정가(正歌)는 "아정한 노래"라는 뜻으로, 정악 중 성악곡을 가리킨다 / 토함

나의 음악 레슨 선생님   대구의 피아노 선생님은나를 스쳐 지나가는 학생으로 여기지 않으셨다.피아노 말고도 내게 어떤 점이 부족한지를 아시고그 부분을 채워주려 애쓰셨고 나를 제자가 아닌같은 음악인으로 바라봐 주셨다. 그래서선생님의 교육은 일방적이지가 않았다.제자의 생각을 궁금해하는 선생님의교육 덕에 나는 진짜 내가 하고싶은 음악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문아람의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중에서 -   정가(正歌): "아정한 노래"라는 뜻으로, 정악 중 성악곡을 가리킨다   2024 월정교 국악여행 '국악열전'/정가vs거문고(240504)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https://youtu.be/-FVmLKI_pXM?si=BIxaKfcvhTYooglb2024 월정교 국악여행 '국악열전'/정가vs거문고(240504)..

[오디 따먹는 붉은부리찌르레기] 뽕나무 가지에 앉아 오디를 따는 '붉은부리찌르레기'를 만나다 / 토함

곡지(曲枝)가 있어야 심지(心志)도 굳어진다   나무는 여러 가지다.나뭇가지는 여러 가지로 뻗는다.여러 가지는 한 나무줄기에서 뻗어 나온다.여러 가지인 것 같지만 뿌리를 찾아가면 다 마찬가지다.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문제를 만나지만 다 마찬가지다.여러 가지를 뻗다 보면 고지에도 오르고 경지에도이른다. 가지가지 해봐야 '고지(高地)'에 갈 수있다. 가지가 자라면서 굽은 가지, 즉곡지(曲枝)도 생긴다. 곡지가 있어야심지(心志)도 굳어진다.- 유영만의 《삶을 질문하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