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흑기러기'(221226)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Zy5Km6tPMU0?si=GhXhB89ifph036ZE 강아지 치료비 내가 어릴 적에는 개를 방 안에서 기른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하는 일이었다. 그러다 내가 중년이 되자 강아지 치료비로 적지 않은 돈을 쓰면서 남들이 알까 봐 쉬쉬하기도 했었다. 헐벗은 이웃에게는 인색하면서 동물인 강아지에게 돈을 쓴다는 게 죄스러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개나 고양이가 우리와 형태가 다를 뿐이지 가족의 일원이라는 것을 의심치 않게 되었다. 그들이 아프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으레 병원에 데리고 가 치료를 해주고 있다. - 장성숙의 《나는 현명하게 나이 들고 싶다》 중에서 - 흑기러기 - Daum 백과 흑기러기 유라시아대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