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와 여행 1788

[월정교 일몰] 바라던 만큼의 멋진 일몰은 아니라도 시원한 저녁 바람을 쐴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 토함

▲경주 월정교 일몰(2018.09.05) 충분히 고요한 잠 예를 들어, 사람이 과거 혹은 미래에 대해 무엇을 좀 알고 싶다면, 잠자리에 들면서 자기 영혼에게 부탁해. 영혼은 부탁을 들어줄 거야. 그런데 사람이 충분히 고요한 잠을 자지 못하고 잠자리도 완벽하지 못하면, 영혼은 어디로도 갈 수 없..

[비학봉유람선] 산막이옛길을 따라가며 비학봉5호 유람선을 당겨 찍다 / 토함

▲비학봉유람선(2017.10.22. 산막이옛길) 외딴섬이 아니라 거미줄이다 어렸을 때 저는 책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책을 읽었습니다. 심지어 '15소년 표류기'의 저자가 '해저 2만리' 저자와 같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