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3591

[작은 텃밭 (250609)] 작은 텃밭의 채소 상태를 점검하다 / 토함

새가 길을 찾는 방법 대부분의 새는서늘하고 바람이 적은 야간에이동을 한다. 땅거미가 질 무렵 출발해서열심히 날갯짓을 하다가 좋은 휴게소에 들러다음날을 위해 연료를 보충한다. 새들은 구름이나안개가 시야를 가려서 지면 가까이 날아야 하는 밤을제외하면 대개는 고도 400~6000m 사이에서이동한다. 새들은 별과 지구의 자기장을이용해서 길을 찾는다.- 트리시 오케인의《나는 새들이 왜 노래하는지 아네》중에서 - 작은 텃밭 (250609) 영상 소스

[작은 텃밭 일지 (250607)] 작은 텃밭에 심은 고추 모종이 성장하여 열매를 달다 / 토함

우연은 없다 사람은우연히 태어나우연히 죽는 것이다.혼자서 살고 혼자서 죽는다.죽은 뒤는 무無다. 이런 생각을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한지 아닌지에,내셔널리즘에서 오는 현기증을 극복할 수있을지 없을지가 달려 있다. 그러나지금으로서는 이는 인간이라는존재에게 너무도 힘겨운일이다.- 서경식의 《디아스포라 기행-추방당한 자의 시선》 중에서 -

[작은 텃밭 나물 (250606)] 작은 텃밭에서 들깻잎, 청상추, 돌나물, 부추를 채취하다 / 토함

페이스 조절 환자와건강한 사람의 차이가 뭘까요?환자는 침대에 누워있고, 건강한 사람은자신의 두 발로 걸어 다니고 있는 걸까요?맞는 이야기예요. 그렇다면 환자와 건강한사람의 차이는 '걷다'가 될 것입니다. 환자는걷지 못하고 건강한 사람은 걷고 있다.이 말은 즉 인생에서 자신의 길을중단한 사람이 곧 환자라는이야기입니다.- 필립 길버트 해머튼《지적 생활의 즐거움》중에서 - 작은 텃밭 나물 (250606) 영상

[화분 텃밭 채소 (250602)] 작은 텃밭에서 왕성하게 자라는 나물을 영상으로 담다 / 토함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는 나이 스물두 살에 결혼한타고르는 2남 3녀의 자식을 두었으나,자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자상한 아버지는아니었다. 큰 아들 라딘드라나트는 "아버지는 자식들보다문학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할 만큼 많은 시간을 글쓰기로보내셨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차츰 아버지의 그 열정이아버지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아버지는 우여곡절이 많은 인생을 사셨지만자신의 소명을 완전히 실현하신 분"이라고말했다.- 하진희의《표현되었을 뿐 설명할 수 없습니다》중에서 - 화분 텃밭 채소 (250602)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https://youtu.be/XSolHTBwoiA?si=lf3eP-M9OWUMrIrp화분 텃밭 채소 (250602) 영상

[청상추 - 고추 - 부추 - 들깨 (250526)] 지난 겨울을 잘 이겨낸 월동 상추와 부추, 고추, 들깨를 관찰하다 / 토함

늙은 바위와 씨앗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변화 혹은 흐름만이 영속적이다.유장하기 이를 데 없는 산도 바다도 변한다.산은 계절에 따라 다른 옷을 입고 세상과 마주한다.바다는 끊임없이 출렁임으로 싱싱함을 유지한다.굳건해 보이는 바위가 허물어져 모래가 되고그것이 변하여 토양이 되기도 한다.늙은 바위는 자기 위에 떨어진씨앗을 위해 자기 몸 일부를열어준다.- 김기석의 《최소한의 품격》 중에서 -

[작은 텃밭 영상스케치 (250525)] 비가 온 뒷날, 작은 텃밭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다 / 토함

94세 할머니 화가 94세 할머니.그리고 12년 차 화가.83세 어느 날, 빈 종이에 사과 하나를그려놓은 것이 계기가 돼 그림을 그리기시작했다. 화가인 막내아들이 건넨칭찬 한마디 때문이었다. 그 예쁜말이 계속 듣고 싶어 그림을그리다가 어느덧화가가 되었다.- 김두엽의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 입니다》 중에서 - 작은 텃밭 영상스케치 (250525) 바로가기https://youtu.be/_nHZJJ8C890?si=Utng8-kDNxur-WBP작은 텃밭 영상스케치 (250525)

[작은 텃밭이야기(250519)] 작은 텃밭 나물을 스케치하다 / 토함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 다른 사람을아는 사람은 지혜롭고,자신을 아는 사람은 총명하다.다른 사람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세고,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은 강하며, 만족할 줄아는 사람은 풍요롭다. 억지로 실행하는 사람은의지가 있고, 제자리를 잃지 않는 사람은오래가고, 죽어서도 잊히지 않는사람은 오래 산다.- 리링의 《노자》 중에서 -

[경주만의 캠프닉(G-Campnic) 홍보] 지역특산물(천년한우, 경주법주)과 함께하는 6월의 캠프닉을 홍보합니다 / 경주문화재단 SNS 서포터즈 활동

G-Campnic이란?이색적인 공간에서 이뤄지는 경주만의 캠프닉 공간으로, 지역특산물(천년한우, 경주법주)과 함께하는 6월의 캠프닉입니다. G-Campnic은 사전예약이 필수입니다. 예약은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합니다. 회차별로 40팀 예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G-Campnic : 캠핑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Campnic을 경주에서 체험해 보세요. 이색적인 공간에서 이뤄지는 감성적인 캠프닉!!! 경주예술의전당 K-POP 아티스트 공연과 광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K뷰티 체험 프로그램까지! G-Campnic은 회차별로 40팀 사전 예약 받을 예정입니다.예약은 2025년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합니다. 2025년 6월 7일과 6월 8일 양일간 경주예술의전당 인근 축구공..

[텃밭 스케치(250512)] 비가 온 뒤 작은 텃밭의 나물도 쑥쑥 자랍니다 / 토함

급발진을 경계하라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면오히려 방해가 될 때가 많습니다.지나치게 서두르면 불안하고 혼란스러워지지요.그런 태도는 마음을 열어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오히려 깊은 이해를 가로막을 뿐이지요.자연스럽게 자라나야 하는 생각이 있고,또 시간을 들여야 떠오르는 생각도있습니다. 매번 작은 발걸음을내디뎌야 진정한 배움에이를 수 있습니다.-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의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기를》 중에서 -

[작은 텃밭 - 상추 - 부추 - 돌나물 - 쪽파 - 고추 (250505)] 작은 텃밭 채소들을 관찰하다 / 토함

비 내리는 밤 나는 비를 맞고비는 나를 맞고비 내리는 밤길을 걸어서라도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참으로 설레는 일이다밤새 내내내 귓가에 내리는 빗소리비 내리는 밤은비가 나를 불러 같이 비 맞자고 한다- 소강석의 시집 《너라는 계절이 내게 왔다》에 실린시 〈비〉 (전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