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산들 바람따라

바닷가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인데 아직 이름을 못 찾았어요. 바람에 흔들려 접사가 어려워 그림 상태가 좋지 않아요.

노란장대 [Sisymbrium luteum]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70~120센티미터이며 전체에 털이 있고 잎은 어긋난다. 6월에 황색 꽃이 총상꽃차례[總狀花序]를 이루고 줄기 끝에 많이 달린다.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에 분포한다. 학명은 Sisymbrium luteum이다. <국어사전> 아..

불새 [Polygala myrtifolia] 쌍떡잎식물 운향목 원지과 초본·소교목으로 남아프리카(South Africa) 원산이다. 원지과 Polygala속에는 약 600여종이 있는데 대부분이 남아프리카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애기풀, 원지, 두메애기풀 등을 포함해 약 5종이 분포하고 있다. 양지나 반그늘의 ..

감탄하는 것 감탄하는 것, 이것은 모두가 손에 쥘 수 있는 행복이다. 몇몇 팔순의 작가들은 '노년의 지복'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을 감탄의 힘에 대해 감격해서 말한다. "우리가 이렇게 이 순간 아직 살아서 오고가고, 맞이하고 맞이되고, 갈망하고 갈망되고, 주변의 모든 것을 느끼고 음..

"엄마, 저와 함께 걸으실래요?" "엄마, 저와 함께 걸으실래요?"라고 말해보세요. 엄마와 함께 걸으면 당신의 가슴은 사랑으로 충만할 것입니다. 당신은 자유로워지며, 엄마 또한 자유로워집니다. 엄마가 당신 안에, 당신 몸의 모든 세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기쁨입니다. ..

▲뽕모시풀(2011.10.05. 경주 황성동) 지식 나눔 베푸는 마음, 나눔이라는 신성한 방법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행복의 진정한 통로를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행복은 나눌 때에만 비로소 찾아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부(富)는 타인에게 봉사하며 나누는 단순한 방법을 통해 더..

▲파대가리(2011.09.29. 경주 신라진평왕릉) 지켜지지 않은 약속 약속은 그런 막연함을 줄이기 위해 허공에 일단 선을 그어 놓는 것입니다. 약속은 서로를 제한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지켜지지 않았을 때 좌절해야 하는 이유도 아닙니다. 서로를 배려하기 위한 것이고 지켜지지 않았을 때는 ..

사랑이 그리운 계절 '무엇 때문에 난 사랑하지 못하는가'고 생각하지 마라. 그건 당신이 사랑을 '누구나, 언제나 하는 흔한 것' 가운데 하나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은 흔한 것도 의무도 아닌 바로 당신, 자신이다. 사랑해라, 그렇지 않으면 지금까지 잃어온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잃..

9월의 햇살 거의 여름이 끝나갈 무렵, 마지막 풍요로움을 자랑하는 끝물의 과일 위에서 있는대로 시간을 끌다가 마침내 슬그머니 사라져 버리는 9월의 햇살을 몹시 사랑한다. - 피에르 쌍소의《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