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질빵과 가을하늘] 사위질빵, 가을하늘이 좋아 가을을 노래하다 / 토함 ▲사위질빵·사위질방·백근초·여위·질빵풀(2018.10.23) 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2018.10.25
[가을하늘을 자극하는 억새] '간질간질', 맑고 높은 가을하늘도 억새의 장난질에 간지럼을 타는 것처럼 보이다 / 토함 ▲억새(2018.10.02) 생활 속으로/토함갤러리 2018.10.17
[닭의덩굴] 가을하늘을 무척 좋아하는 듯한 닭의덩굴을 담아오다 / 토함 ▲닭의덩굴(2016.09.20) 있는 그대로의 느낌 원하는 것을 얻은 후의 느낌을 원하기보다는 가지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느낌을 느껴 보라. 없는 것을 가지려 애쓰기보다 분명히 있는 것을 가지고 누리며 느껴 보라. 있는 것도 가지지 못한다면 없는 것이 어떻게 깃들겠는가. - 법상의《눈부신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6.09.21
높고 푸른 가을하늘이 억새를 부른다 / 2012.10.01. 경주 ▲ 억새 새벽에 용서를 그대에게 보낸 말들이 그대를 다치게 했음을. 그대에게 보낸 침묵이 서로를 문닫게 했음을. 내 안에 숨죽인 그 힘든 세월이 한 번도 그대를 어루만지지 못했음을. - 김재진의《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에 실린 시 <새벽에 용서를> (전문)에서 - ▲ 수크령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2.10.02
가을하늘이 맑은 날 산에 오르니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 / 2012.09.23. 경주 산내면 (구)OK목장 푸른 우물 가을은 하늘에 우물을 판다 파란 물로 그리운 사람의 눈을 적시기 위하여 깊고 깊은 하늘의 우물 그 곳에 어린 시절의 고향이 돈다 그립다는 거, 그건 차라리 절실한 생존 같은 거 가을은 구름밭에 파란 우물을 판다 그리운 얼굴을 비치기 위하여 - 조병화의 시<가을>(..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2.09.24
흥무공원에서 본 가을하늘 / 2010.10.07. 경주 흥무공원 숨쉴 공간 사람들의 마음에는 언제나 여러 개의 공간이 있고, 숨통을 틀 수 있는 창문이 있다. 여러 일로 힘들면서도 그럭저럭 견디며 살 수 있는 것은 저쪽 생각으로 이쪽 생각을 잊고, 또 이쪽 생각으로 저쪽 생각을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눈을 팔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지키고 싶은 사랑을 위해, .. 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2010.10.07
억새 사이로 보는 가을하늘 / 2010.09.25. 경주 서봉총 가까운 사람 우리가 터득해야 할 사랑의 기술 중 하나는 가까운 사람을 사랑하는 기술입니다. 인생의 큰 기쁨도, 큰 아픔도 가까운 사람들을 통해 다가옵니다. 우리를 세우는 사람도, 우리를 무너뜨리는 사람도 가까운 데 있습니다. 멀리 있는 사람들이 우리를 쓰러뜨리는 것이 아닙니다. 멀리 있는 사..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