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22

[불국사의 가을] 경주 불국사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하다 / 토함

▲불국사의 가을(2016.11.04. 경주 불국사) 미문의 인생을 살자 흔한 인생을 살아가더라도 흔치 않은 사람이 되자. 미문을 쓰겠다면 먼저 미문의 인생을 살자. 이 말은 평범한 일상에 늘 감사하는 사람이 되자는 말이기도 하다. 그게 바로 미문의 인생이다. - 김연수의《소설가의 일》중에서 ..

[불국사 눈] 올해도 불국사에서 눈을 볼 수 있을까 / 토함

▲ 눈내린 불국사(2014.02.10. 경주 불국사) 달리는 여자가 아름답다 달리는 여자가 아름답다. 아름답다는 것에 대한 생각이 언제부터인지 많이 달라져 있다. 날씬한 아가씨보다는 제대로 살을 붙인 좀 투실투실한 여인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세련된 것보다는 투박하더라도 원형 그대로..

[눈오는 날의 불국사] 눈오는 날, 경주 불국사 경내를 둘러보다 / 토함

▲ '기와접수처', '공양미 있습니다'(2014.02.10. 경주 불국사) 사랑한다고 말했다가 거절당한 딸에게 내 딸이 혹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적 있다면, 차일까 봐 조마조마한 적 있다면, 너무 많이 마음을 주었다가 상처를 받아 다시는 사랑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면, 엄마는 이..

[대설(大雪)이 아니고 소설(小雪)] 경주 불국사에 눈이 조금 내리다 / 토함

▲ 기대했던 눈은 아니지만 눈을 보니 좋아서 한 컷(2014.02.09. 경주 불국사) '3류기자'님의 즉흥 시 앉은 솔 가지에 흰눈이 쌓이고 고운 은빛은 옹달샘을 품었다 반월모 굽이마다 병풍을 두른 듯하니 그루턱에 봇짐 풀고 대작함이 어떠리 출처: 다음카페 '렌즈로보는풍경' http://cafe.daum.net/len..

[불국사 당간지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6호 불국사 당간지주(佛國寺 幢竿支柱) / 2013.11.02. 경주 불국사

▲ 불국사 당간지주(佛國寺 幢竿支柱)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6호 불국사 당간지주(佛國寺 幢竿支柱) 소재지 경북 경주시 진현동 15-1 불국사 경내 입구 대석단 앞에 동서방향으로 2쌍이 나란히 서있다. 두 쌍의 당간지주 가운데 서편 당간지주는 좌우 기둥의 크기와 제작수법에 차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