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 22

[서운암 금낭화] 양산 통도사 서운암의 금낭화는 장독대가 있어서 더욱 품위가 있다 / 토함

▲서운암 금낭화(2017.04.29) 10만 개의 문이 닫혀 있어도 10만 개의 문이 닫혀 있어도 단 하나만 열려 있으면 괜찮다 10만 개의 창이 닫혀 있어도 단 하나만 열려 있으면 괜찮다 10만 명 사람들이 모두 낯설면 또 어떠랴 단 한 사람 너무나 잘 알면 되지 마치 10만 개의 등불이 다 꺼져 버려도 이..

[서운암 장독대] 금낭화가 예쁘게 필 때 통도사 서운암으로 가다 / 토함

꽃을 보러 가요! "옛날에는 내가 꽃을 보러 다닐 거라고 상상도 못했어." 예순을 넘겼을 때 문득 봄꽃을 보러 가야겠다 싶어 식물원에 갔다고 한다. 분수 앞 등나무 덩굴이 올해는 어떨까. 연못의 수련은 이제 피었을까. 그 전까지 꽃 같은 건 그저 세상 끝에 있는 무엇이었는데, 어찌 된 일..

[금낭화] 서운암 금낭화는 여러 사람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생각을 하게 만든다 / 토함

▲서운암 금낭화(2015.04.22) 영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영감은 무의식과의 대화가 필요하다. 자신의 무의식 세계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지 않으면, 영감의 기회는 적어진다. 자기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를 항상 의식하고 모니터하는 것이 중요하다. - 모기 켄이치로 - 가와키타 요시노리..

[보리사] 경주 남산에 있는 신라시대의 석불 가운데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는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을 찾아가다 / 2013.04.26. 보리사

▲ 보물 제136호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이 위치한 곳에서 선덕여왕릉이 있는 낭산을 보다. ▲ 보리사 대웅전 지붕 용마루가 보인다. ▲ 보물 제136호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아래 삼성각이 보인다. ▲ 금낭화를 담으면서 보물 제136호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을..

화려한 금낭화를 보니 갑자기 현기증이 날 지경이다 / 2012.05.04. 경주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다 어떤 기술을 배우는 경우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는 무엇인가? 첫째는 이론의 습득, 둘째는 실천의 습득이다. 만일 내가 의학 기술을 배우고자 한다면 나는 먼저 인간의 신체와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사실들을 알아야 한다. 그래도 나는 아직 의학 기술에 숙달..

금낭화는 옛날 여자들이 지니고 다니던 주머니와 모양이 닮았다 / 2012.04.30. 영천

청춘의 기억 젊음을 유지한다는 것은 보톡스를 맞아가며 주름을 펴는 것이 아니라 기억 저편에 구겨 넣었던 청춘의 기억을 다시 꺼내 다림질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꿈을 위해 다시 뛸 수 있을 만큼 우리는 아직 건강하다. 우리는 달려야 한다. 인생의 쓴맛도 여러 번 봤으니 별로 무서..

금낭화(등모란, 며느리주머니, 며늘치) / 2011.05.08. 영천시

금낭화(등모란, 며느리주머니, 며늘치) [Dicentra spectabilis]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금낭화의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이라는 뜻인 금낭화라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등처럼 휘어지고, 모란처럼 꽃..

금낭화의 꽃말,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 2011.03.26. 산림환경연구원

봄 인사 새소리 들으며 새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봄 인사 드립니다 겨울을 견디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까치가 나무 꼭대기에 집 짓는 걸 보며 생각했습니다 다시 시작하자 높이 올라가자 절망으로 내려가고 싶을 때 우울하게 가라앉고 싶을 때 - 이해인의 시 <봄 인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