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박이 11

[동박새] 까치밥으로 남겨둔 감을 맛나게 먹고 있는 동박이를 관찰하다 / 토함

슬프면 노래하고 기뻐도 노래하고 슬퍼해도 된다. 그러니 슬픈 일이 생겼다고 해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기뻐해도 된다. 기쁜 일이 생겼는데 사서 걱정할 필요도 없다. 어떤 감정이 생겨나도 상관없으니, 그것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슬프면 울고 기쁘면 웃어버리면 된다. 있는 그대로 보고, 생기는 그대로 두고, 그리고 고개를 끄덕여 버리면 그만인 것이다. - 홍신자의 《생의 마지막 날까지》 중에서 - [동박새] 동박이, 동박새의 재롱을 보다 / 토함 (tistory.com) [동박새] 동박이, 동박새의 재롱을 보다 / 토함 ▲동박새(2017.02.02) '좀 어떠세요?' 좀 어떠세요? 누군가 내게 묻는 이 평범한 인사에 담긴 사랑의 말이 새삼 따듯하여 되새김하게 되네 좀 어떠세요? 내가 나에게 ..

[동박새] 동박이, 동박새의 재롱을 보다 / 토함

▲동박새(2017.02.02) '좀 어떠세요?' 좀 어떠세요? 누군가 내게 묻는 이 평범한 인사에 담긴 사랑의 말이 새삼 따듯하여 되새김하게 되네 좀 어떠세요? 내가 나에게 물으며 대답하는 말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평온하네요- - 이해인의 시집《희망은 깨어있네》에 실린 시〈좀 어떠세요〉중에..

[동박새] 오랜만에 예쁜 동박이를 만나러 가다 / 토함

▲동박새(2019.01.02.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경주지회 수시모임) 거울 앞에 서서 이제 거울 앞에 서서 넥타이를 맨다. 그때의 일을 거울로 삼아 다시 오늘의 나를 비춰 본다. 지금 내가 넥타이를 바로 매고 머리를 곱게 빗으며 옷맵시를 잘 꾸미는 일!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오늘 나의 마음..

[화조도] 매화나무에 앉은 동박새, 동박이 曰 "봄이 오려나!" / 토함

▲매화나무에 앉은 동박새·동박생이(2017.02.02) 꽃의 꿀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개화시기에 주로 꽃 근처에서 많이 보이며, 봄에는 좋아하는 꽃의 꿀을 찾아 이동하는 모습도 확인된다. <텃새 과학관> [동백나무와의 슬픈 전설을 간직한 동박새] 옛날 어느 나라에 포악한 왕이 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