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 75

[변산바람꽃] 지난해 만났던 변산아씨, 올해도 예쁜 아이들이 기대됩니다 /토함

▲변산바람꽃(2014.02.20. 경주) 손님이 덥다면 더운거다 손님이 덥다면 더운거다. 손님이 한 말을 가볍게 지나치는 일을 나는 경계한다. 우리가 만든 매장이라 우리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는 건 오산이다. 매장을 잘되게 하는 건 만든 사람이 아니라 오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당연히 오는 ..

[변산바람꽃] 다시 오는 봄, 많은 사람들이 변산아가씨 너를 찾는다 / 토함

다시 오는 봄 햇빛이 너무 맑아 눈물납니다 살아 있구나 느끼니 눈물납니다 기러기떼 열지어 북으로 가고 길섶에 풀들도 돌아오는데 당신은 가고 그리움만 남아서가 아닙니다 이렇게 살아 있구나 생각하니 눈물납니다 - 도종환의 시〈다시 오는 봄〉중에서 - ▲ 변산바람꽃(20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