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5

[도솔천의 열기] 석산화가 붉게 피는 선운사 도솔천에서 진사님들의 열기를 느끼다 / 토함

▲꽃무릇을 담는 진사님들(2015.09.22. 선운사 도솔천) 막힌 것은 뚫어라 살다 보면 천둥과 번개가 치고, 서리와 우박이 내리는 날도 있다. 살다 보면 무언가 막히는 일이 없지 않을 것이다. 막혀서 생긴 불편과 심란함은 막힌 것을 기어코 뚫어야만 해소가 된다. '아직 뚫지 못한' 그 무엇이 ..

[산사의 가을] 석산화가 아름다운 선운사에서 가을을 느끼다 / 토함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라 신은 선지자나 불타버린 작은 마을의 사람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 대신 사람들이 그렇게 하도록 선택한다.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도록, 스스로 치유하고 주변을 돌아보도록 한다. 사람이 사람을 이끌고 사랑하도록 한다. 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

석산(꽃무릇)도 개울가에서 보면 더 아름답다 / 2012.09.20.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

▲꽃무릇(석산) '마음의 기술' 하나만으로... 잃어버린 '마음의 기술'만 다시 찾는다면 치유할 수 있다. 동시에 두 곳에 존재하고, 언제 어디에나 있고, 천리안을 가진 듯 멀리 떨어진 곳을 보고, 텔레파시로 대화하고, 평화를 조성하고, 그 어느 것이든 할 수 있다. 의식을 집중하기만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