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에] 양동의 그 집, 인적이 없는 초가집을 보는 순간 마음은 벌써 추억의 열차를 타고 고향으로 향하다 / 토함 온수기도 가끔 고장이 난다 사람의 몸은 가끔 병이 나는 게 정상이다. 우리 몸의 정화 시스템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부패한 것들을 밖으로 퍼내는 것이 정상이다. 온수기도 가끔 고장 나는 것이 정상이다.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것이 삶의 속성이다. - 아잔 브람의《아잔브람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7.07.26
[양동마을 한옥] 양동의 아침 기운을 받다 / 토함 ▲양동마을 한옥(2016.11.09) 앞과 뒤, 겉과 속이 다르면 세상에 자신을 드러낼 때 내면의 실상을 위장하는 것은 자신의 영혼을 분열시키는 것이다. 영혼의 분열을 초래하는 가장 확실한 길은,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지 않으면서 입으로는 다른 말을 하는 것이다. - 버지니아 스템 오언스의《..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6.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