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새 수컷 5

[원앙(鴛鴦)] 도토리를 즐겨 먹는 원앙 어미새는 농작물과 나무열매와 수생 곤충류를 먹으며, 물가에 있는 나무 구멍에서 번식한다 / 토함

얼굴 붉히는 남편 "정말 대단한 게 뭔지 전혀 몰라. 인간의 위대함, 삶의 위대함을 모른다고. 내가 백번도 넘게 말했는데!" 메이블은 뜨거운 눈빛으로 남편을 보았다. 자신감에 넘쳐 열정 가득한 푸른 눈을 반짝이며 얼굴을 붉히는 남편의 이런 모습을 사랑했다. 메이블이 대뜸 고개를 숙여 올리버에게 입을 맞췄다. "당신이 자랑스러워요, 올리버!" - 로버트 휴 벤슨의《세상의 주인》중에서 -

[나를 따르라] 원앙 아빠는 어딜 가고 ..., 수컷 원앙새는 번식기에 아름다운 장식깃이 생긴다 / 토함

원앙(鴛鴦)은 번식기가 되면 수컷에게 아름다운 장식깃이 생긴다. 번식이 끝나면 아름다운 갓깃이나 뺨의 장식깃도 떨어지며, 온몸이 암컷과 비슷한 에클리프스깃색이 된다. 다만 이 시기에도 부리가 암컷과 다른 붉은색이다. 암컷은 전반적으로 회갈색이고, 가슴과 옆구리에는 굵은 회색얼룩이 줄지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