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교 20

[월정교] 월정교 아래서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는 흰뺨검둥오리떼를 보다 / 토함

▲월정교 흰뺨검둥오리떼(2017.10.10) '먹는 즐거움'에 관한 것 음식은 또한 즐거움에 관한 것이고, 공동체에 관한 것이고, 가족과 영성에 관한 것이다. 우리와 자연세계의 관계에 관한 것이고, 우리의 정체성 표현에 관한 것이다. - 김선미의《외롭거든 산으로 가라》중에서 -

[월정교 일출] 유난히 붉은 아침 / 2013.03.04. 경주 월정교

'바로 지금'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자기가 진정으로 하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다면 그 일을 미래의 어느 날로 미루지 말고, 또 그 일을 할 수 없는 이유들을 찾지 말고 '바로 지금'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흘러가는 시간은 언젠가 이룰 꿈을 위해 마냥..

안개낀 경주 문천(경주남천) 둑을 거닐다 / 2011.09.13. 경주사마소 앞

아침 안개가 만만치 않다. 경주사마소가 있는 문천(경주남천)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경주사마소 부근의 다리에서 월정교 복원공사 현장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끼었다. 강 하류의 재매정 앞에서 낚싯대를 드리워 둔 태공께서 편안하게 쉬고 있다. 인심 좋게 생긴 부부가 필자와 인사를 나누..

경주사마소와 영광대 / 2011.01.28. 경주 교동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호 경주사마소(慶州司馬所) 소재지 경북 경주시 교동 89-1 조선시대 과거시험에 합격한 지방의 선비들에게 유학을 가르치거나 정치를 토론하던 곳이다. 또한 자기수양을 위해 선비들이 찾던 곳으로, 연산군 때에는 백성들에게 곡식을 빌려주었다고 한다. 언제 처음 세웠는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