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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골 남산부석 아래에 있는 마애여래좌상 / 2011.01.29. 경주 남산

토함 2011. 1. 31. 18:58

 

 

 

남산순환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사자봉이 있고, 그 아래에 국사골 남산부석이 나온다. 남산부석 바로 아래에 있는 이 마애불(마애여래좌상)은 조성시기가 별로 오래되지 않은 근세불, 즉 민불(民佛)이다. 

 

 

 

 

 

 

 

 

광배나 대좌가 없고 옷의 모양도 새겨 넣지 않았으며 오른손은 무릎 아래로 내려 촉지인을 취하고 있다.

 

 

 

 

긴 얼굴에 비해 코는 매우 짧고 무표정한 모습이며 머리위엔 작은 육계가 있다. 두 무릎의 너비는 넓은 어깨에 비해 좁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