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적 명 : 경주 남산 칠불암 마애불상군(慶州 南山 七佛庵 磨崖佛像群)
주 소 :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산 36(봉화골)
축대를 높게 쌓아 한변 폭 8.5미터의 4각형 평면을 만들었는데, 그 서쪽에는 큰 암석이 돌출하였고 중심부에 방형 석주(方形石柱)가 솟 아 있다. 서쪽 암석의 동면에는 삼존상(三尊像)을 조각하고 석주의 각면에는 불상을 안치하였다. 이들 암석에는 가구(架構) 흔적이 명 확히 남아 있을 뿐 아니라 주위에 와당(瓦堂)이 산재하고 있는 것을 보면 4각형 평면상에 목조이든 석조이든 어떤 건물이 있었음이 틀 림없다. 이들 모든 양식들을 종합해 볼 때, 이 불상들은 8세기 후반 에 제작되었다고 추정되어진다. 굴불사지(掘佛寺址) 사면석불(四面石佛), 석굴암 본존불등과 관련되는 불상임이 명백하다. <문화유적총람>-유적명 부분 변경
유 적 명 : 경주 남산동 칠불암 사지 (慶州南山洞七佛庵寺址)
주 소 :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산36(봉화골)
경주 남산(南山)의 칠불암폐사지(七佛庵廢寺址)는 8세기 전반경에 조영된 통일신라시대의 사지(寺址)로서 동남산(東南山)의 불적(佛蹟)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유적이다. 이 절터에는 국보 제312호(2009.09.02)로 지정 된 마애삼존불(磨崖三尊佛) 및 사방불(四方佛)의 칠불(七佛)과 석축으로 쌓아 올린 일정한 규모의 건물지, 그리고 석탑재(石塔材)와 석등연화대석(石燈蓮花臺石), 초석(礎石) 등이 남아 있다. 현재 마애석 불군의 남편과 동편에는 근래에 지은 암자 두 채가 남아 있어서 법등(法燈)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당초의 사원이 어느 시기에 폐사 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사역(寺域)의 대부분이 훼손되었고 주변 환경도 많이 변모되었다. <문화유적총람>의 '보물 제200호' 부분을 '국보 제312호(2009.09.02)'로 변경함
(다음에는 '사면석불'에 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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