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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보내며 04] 조선 영조 때 경주 월성 안에 만든 석빙고를 보러 가다 / 2011.11.20. 경주 반월성

토함 2011. 11. 26. 00:23

 

 

계림숲에서 나오면 반월성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조선 영조 14년(1738) 월성(月城) 안에 만든 얼음 창고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석빙고(石氷庫)이다.

 

 

 

 

 

 

 

 

 

 

 

 

 

 

 

 

 

 

 

 

보물 제66호  경주 석빙고(慶州 石氷庫)

 

소재지  경북 경주시 인왕동 449-1

 

석빙고는 얼음을 넣어두던 창고로, 이 석빙고는 경주 반월성 안의 북쪽 성루 위에 남북으로 길게 자리하고 있다. 남쪽에 마련된 출입구를 들어가면 계단을 통하여 밑으로 내려가게 되어 있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바닥은 경사를 지어 물이 흘러 배수가 될 수 있게 만들었다. 지붕은 반원형이며 3곳에 환기통을 마련하여 바깥 공기와 통하게 하였다.

 

석비와 입구 이맛돌에 의하면, 조선 영조 14년(1738) 당시 조명겸이 나무로 된 빙고를 돌로 축조하였다는 것과, 4년 뒤에 서쪽에서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는 내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이 때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규모나 기법면에서 뛰어난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청>

 

 

 

 

 

 

 

 

 

 

 

경주 석빙고의 옛 모습을 사진으로 보기 위하여 해당 사이트를 연결해 두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사진 아래 붉은색 문장을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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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열거한 사진들은 2009년 12월 2일에 담아둔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