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너무 덥다
여름은 너무 더웁다.
해도 길고 일도 많아서 쉴 사이 없이 바쁘다.
그래도 여름이 없다면 큰일이다. 뜨거운 햇볕
덕분에 벼도 과일도 잘 큰다. 더위와 많은
일 속에 정신없이 살며
가을을 기다린다.
- 이영복의《할매의 봄날》중에서 -
▲ 참나리·호피백합·나리(2014.07.13. 충북 천안)
728x90
'생활 속으로 > 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둘, 둘이, 둘이서] 둘이서 보는 꽃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 토함 (0) | 2014.07.19 |
---|---|
[노랑어리연과 물채송화(앵무새깃)] 노랑어리연이 곱게 핀 연못 주위에서 한참동안 머무르다 / 토함 (0) | 2014.07.17 |
[영동 옥계폭포]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영동 옥계폭포(박연폭포)를 찾아가다 / 토함 (0) | 2014.07.16 |
[시선집중] '무엇을 저리 열심히 보고 있을까', 궁금해서 달려가다 / 토함 (0) | 2014.07.15 |
[축구장]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기 한루 전 아침, 까치 선수가 축구골대 앞에 서다 / 토함 (0) | 2014.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