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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떼] 가을추수가 끝난 벼논에 백로떼가 날아들다 / 토함

토함 2015. 9. 8. 20:42

 

▲백로떼(2015.09.08)

 

 

 

그 겁쟁이 아이...

 

 

부족할 것 없는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생각했지만
감춰진 기억 속에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어린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받기 위해 눈치만
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겁쟁이
아이가 지금도 모든 인간관계를
상대하고 있었다.


- 베르벨 바르데츠키의《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2》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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