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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 저수지에 연꽃이 가득하다 / 토함

토함 2016. 8. 22. 07:38

 

 

 

 

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흘러



왜 자꾸 날 쳐다봐? 라던지,
하고 싶은 말이 뭐야? 물으면 할 말이 없어.
뭐랄까. 그냥. 말하지 않아도 미소가 흘러.
보이지 않는 끈이 연결되어 있다는
안도감 같은 거. 그냥 그런 느낌이
좋아. 그래서 보는 거야.


- 감성현의《그녀와 그, 영원히 넘을 수 없는 벽》중에서 -

 

 

 

▲연꽃(201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