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 78

[소나무 삼총사] 구부러질 때도 다같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소나무 삼총사를 담아오다 / 토함

blog.daum.net/bori-yo/10729 [경주 서남산 삼릉계곡 솔숲] 삼릉소나무숲에 안개와 빛이 들어오다 / 토함 blog.daum.net blog.daum.net/bori-yo/10731 [삼릉소나무숲 탕방 동영상] 경주 서남산 삼릉계곡에 안개가 들던 날 담은 사진을 영상으로 모아 삼릉솔숲 탐방 이미지 모음 영상(2020.07.02) blog.daum.net

[가족] 백로 가족, 그들의 일상을 관찰하다 / 토함

'손 씻기'를 반복하면서...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다가도 '의식적 행동'을 하면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 몇 년 전 나는 내 의식적 행동으로 손 씻기를 골랐다. 머리를 빗거나 양치를 하는 등 무엇이든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행동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지치고 피로할 때 자신만의 의식적 행동을 하면 현재의 순간에 다시금 집중할 힘을 얻는다. - 레이첼 켈리의《내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연습》중에서 -

[백로] 백로 유조, 덩치는 커도 어미에게 먹이를 달라고 떼쓰기는 마찬가지다 / 토함

인, 신 두 아들에게 인, 신 두 아들에게. 지금 일지를 기록하는 것은 너희들로 하여금 나를 본받으라는 것이 결코 아니다. 내가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동서고금의 많은 위인 중 가장 숭배할 만한 사람을 선택하여 배우고 본받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들이 성장하여 아비의 일생 경력을 알 곳이 없기 때문에 이 일지를 쓰는 것이다. 다만 유감스러운 것은 오래된 사실들이라 잊어버린 것이 많다는 점이다. 그러나 일부러 지어낸 것은 전혀 없으니 믿어주기 바란다. - 김구의《백범일지》중에서 -

[상사화] 우중 아침산책을 하면서 상사화·개가재무릇·개난초를 담아오다 / 토함

흥미진진한 이야기 나는 어떤 이야기도 그럴듯하게 만들 수 있다. 정말이지 허접한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 바꿀 수 있다. 그런데 각색을 한다고 모든 이야기가 훌륭해지지는 않는다. 가장 훌륭한 이야기는 실화다. 불필요한 부분들만 깔끔하게 정리하면 누구든 이야기를 잘할 수 있다. - 숀다 라임스의《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중에서 -

[호박 넝쿨] 슬레이트 지붕 위에 호박이 열리다 / 토함

변명은 독초다 인생에 있어서 '변명'은 전혀 쓸모가 없다. 버려라. 변명이 필요한 순간 바로 실행하라. 변명은 변명에 불과하고 변명은 또 변명을 낳는다. 변명은 실행과 성공을 동시에 늦춘다. 불만과 불평의 씨앗이고 실패를 증폭시킨다. '변명'은 인생의 독초다. - 방우달의《마음 풀고 가라, 다친다》중에서 -

[달맞이꽃·월견초(月見草)] 우중의 아침산책, 비를 맞은 노란색 달맞이꽃을 담아오다 / 토함

가장 완벽하고 섬세한 만병통치 요법 창자를 비우지 않고 어찌 마음을 비울 수 있겠는가. 욕망, 그 모든 욕구는 이 몸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된다. 메스를 사용하지 않는 내장 수술, '가장 완벽하고 섬세한 만병통치 요법' 이라는 단식을 새로운 화두로 삼은 이들이었지요. - 이원규의《지리산 편지》중에서 -

[참나리·나리꽃·알나리·백합] 우중의 아침산책, 빗방울 맺힌 나리꽃을 담아오다 / 토함

분노 발작(Temper Tantrum) 정신과 용어 중 'Temper Tantrum'이라는 말이 있다. 보통 '분노 발작'이라고 번역한다. 자연적 또는 사소한 자극으로 유발되는 분노 혹은 짜증. 주로 욕구가 충족되지 않고 좌절될 때 분노를 폭발적으로 표출하는데, 울거나, 소리 지르거나, 발을 구르거나, 발길질을 하며 뒹굴거나, 펄쩍펄쩍 뛰거나, 숨을 몰아쉬면서 호흡이 가빠지거나, 몸이 뻣뻣해지는 등의 행동으로 나타난다. - 이효근의《우리는 비 온 뒤를 걷는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