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 14

[바다비오리] 잠수하여 물고기를 잡아먹는 '바다비오리'는 비오리와 달리 윗부리 끝이 아래로 굽지 않았다 / 토함

'사랑을 느끼는' 황홀한 상태 이른바 '사랑을 느끼는' 황홀한 상태는 여러 면에서 우리에게 유익을 줍니다. 그것은 우리가 너그럽고 용감해지도록 도와줍니다. 연인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에 눈뜨게 해주고, 단순한 동물적 성욕을 억제해 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랑은 정욕을 이기는 위대한 정복자입니다. - C.S. 루이스의《순전한 기독교》중에서 - '바다비오리' 해설 바로가기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20XX35400090 바다비오리 유라시아대륙 북부와 영국 북부, 그린란드, 북미 북부에서 번식하고, 유럽, 중국 동부, 북미 서부해안과 동부해안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다소 흔한 겨울철새다. 10월 중순에 도래 100.daum.net

[갈매기] 부리와 다리의 색깔이 연황색인 '갈매기'는 수면 위로 낮게 날다가 떠오르는 어류를 잡아먹는다 / 토함

진통제를 먹기 전에 우리는 모두 통증을 느끼는 존재다. 이 통증은 살아 있다는 감각이며, 살기 위한 감각이기도 하다. 물론 머리가 깨질 듯한 치통과 통풍, 대상포진, 급성 복막염, 요로결석,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등에 의한 통증을 살기 위한 감각이라고 하긴 힘들다. 하지만 이런 통증은 적어도 우리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다. 정상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통증이 느껴지는 것 또한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다. - 이승원의《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가》중에서 - '갈매기(230203)'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FXexMYuUcF0 '갈매기' 해설 바로가기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20XX35400259 갈매기 유라시아 북부, 캐나..

[흰갈매기] 노란색 홍채를 가진 '흰갈매기'는 몸윗면이 엷은 회색이며 날개 끝은 흰색인 대형 갈매기이다 / 토함

좋은 독서 습관 시집이든, 소설책이든, 문법책이든, 철학책이든 상관없이 나는 감동적인 문구가 등장하면 그 밑에 마페 자를 갖다 대고 꼭 밑줄을 긋는다. 나에게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는 문구는 파란색 펜으로, 다시 한번 읽고 곱씹어야 하는 문구는 붉은색 펜으로, 그리고 아는 내용이지만 다시 되새겨야 하는 문구는 검은색 펜으로 밑줄을 긋는다. - 배철현의《삼매》중에서 - '흰갈매기' 해설 바로가기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20XX35400261 흰갈매기 유라시아대륙과 북미의 북극권 해안, 그린란드, 아이슬란드에서 번식한다. 주로 동해안에서 흔한 겨울철새다. 11월 초순부터 도래하며, 3월 하순까지 머문다. 다른 갈매기류와 섞여 생 100.daum.net

[경주 형산강 '큰기러기'] 들로 나가 먹이활동을 하고 휴식처로 돌아오는 큰기러기 무리를 관찰하다 / 토함

편안한 쉼이 필요한 이유 쉼은 자신이 편안하고 존엄하다고 느끼는 안정된 상태다. 반대로 진정 쉬고 싶을 때 쉬지 못한다는 것은 지금 느끼는 통증을 달래고 불안에서 벗어나려는 의지가 외부 힘에 의해 강제로 억눌려 있음을 의미한다. 존재와 삶의 자율적 의지가 꺾이는 것이다. 자기 스스로 상황을 통제하거나 행동을 결정하지 못하고, 자기를 힘들게 하고 원치 않는 일을 억지로 계속해야 하는 것이다. - 이승원의《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가》중에서 - '큰기러기' 해설 바로가기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20XX35400042 큰기러기 유라시아대륙 북부의 개방된 툰드라 저지대에서 번식하고, 유럽 중·남부, 중앙아시아, 한국, 중국의 황하, 양쯔강 유역, 일본에서 월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