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3145

[히어리] '히어리'는 추위에 내성이 강하며, 가을에는 노란색 단풍이 아름다워 조경수로도 많이 심는다 / 토함

연한 황록색 꽃이 피는 히어리의 꽃말은 '봄의 노래'이다. 표면 감정, 심층 감정 우리 감정은 겉으로 드러나는 표면 감정과 그 아래에 있는 심층 감정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우리가 비교적 쉽게 인식할 수 있으나 후자는 억압되거나 차단돼 자각이 안 될 수도 있다. 표면 감정과 심층 감정은 서로 일치할 때도 있지만 일치하지 않을 때도 있다. 둘이 일치할 때는 별로 문제가 안 되지만 불일치할 경우는 문제가 될 수 있다. - 김정규의 《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다》 중에서 - [실목련] 병꽃처럼 생긴 실꽃풍년화, 독특하게 생긴 실목련 꽃을 만나다 / 토함 (tistory.com) [실목련] 병꽃처럼 생긴 실꽃풍년화, 독특하게 생긴 실목련 꽃을 만나다 / 토함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우리 인간은 물에 속해 있는 생..

[개암나무] 개암나무의 암꽃은 달걀모양(붉은 색)이고, 가지 끝의 수꽃이삭은 축 늘어진다 / 토함

가장 놀라운 기적 모든 것이 괜찮을 때, 자신의 육체와 접촉하도록 노력하라. 풀밭에 누워서 눈을 감고 내면의 흐름을 느껴보라. 건강이 피어오르는 것을 느껴보라. 강에 들어가 누워보라. 강물이 그대의 육체를 어루만지고 모든 세포가 시원함을 느낀다. 육체는 참으로 위대한 현상이며, 자연계에서 가장 놀라운 기적 가운데 하나이다. -오쇼의 《바디 마인드 밸런싱》 중에서- 개암나무 - Daum 백과 개암나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전래동화에 나오는 도깨비방망이 이야기는 여러 갈래가 있다. 그중 1980년 경남 진양군 금곡면 검암리 운문마을에서 채록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홀어머니 밑에서 동 100.daum.net '봄봄봄(꽃도 보고, 새도 보고)'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봄봄봄(꽃도 보고, 새도 보고) (youtube...

[경주 목련 개화 상태(2024.03.21)] 목련화 피는 계절, 봄꽃 개화 상태 점검차 동네 한 바퀴 / 토함

여행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독창적 사고를 하는데 여행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 이것을 보면 역시나 일상성에서 벗어나는 것이 창조로 연결된다는 것이 입증된다. 정들면 고향이라는 말이 있다. 어느 곳이나 오래 살면 정이 들어 다른 곳보다 좋게 느낀다는 마음을 드러낸 말인데, 지적 환경으로서는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잠시 들르는 여행지라고 하면 재미있는 게 눈에 보여도, 오히려 그곳에 살면 보이지 않는 법이다. - 도야마 시게히코의 《어른의 생각법》 중에서 - [봄꽃 개화 상황 점검 폰 영상] 매화, 만리화, 백목련(240321)

[백목련] 하얀 목련화가 피기 시작했어요 / 토함

경주 오릉 '백목련' 영상(220327) 유튜브 바로가기 https://youtu.be/6mpEphflgTQ?si=TnZVHrolo7SuBxN0 산들바람을 맞으며 지휘를 한다는 것은 단원들을 이끌고 산에 올라가는 것과 비슷하다. 어떨 때는 히말라야 산을 올라가는 느낌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죽을 고비를 넘길 때도 있고, 또 어떨 때는 산들바람을 맞으며 남산을 산책하는 기분을 느끼기도 한다. 연주를 마치고 난 후 밀려드는 감정 또한 산 정상에 올랐을 때의 기분과 비슷하다. - 김성진의 《경계에서》 중에서 -

[봄마중] 할미꽃을 만나러 그 곳으로 가다 / 토함

평화, 행복, 어디에서 오는가 내 존재가 평화로우면 때때로 전쟁 한가운데 있어도 평화를 잃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존재 자체가 행복이면 따로 행복을 구할 일이 없습니다. - 성진, 박세웅 외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 중에서 - [할미꽃­·백두옹­·노고초] 정감이 넘치던 할매(할미꽃)도 가는 시간을 붙잡아 둘 수는 없는가 보다 / 토함 (tistory.com) [할미꽃­·백두옹­·노고초] 정감이 넘치던 할매(할미꽃)도 가는 시간을 붙잡아 둘 수는 없는가 ▲할미꽃­·노고초­·백두옹(2020.03.11) ▲할미꽃­·노고초­·백두옹(2020.03.11) bori-yo.tistory.com

[변산바람꽃] 경주 변산바람꽃을 관찰하다 / 토함

다다다다 터진 엄마 이야기 엄마는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어요. 일단 물꼬가 터지자 다다다다 말이 쏟아졌어요. 엄마는 거의 숨도 쉬지 않고 말꼬리를 이어갔어요. 단어를 놓칠까 봐, 기억이 도망갈까 봐, 시간이 더없이 아름다운 이미지를 남겨놓고 다시 달려갈까 봐 두려운 사람처럼요. 엄마는 내 생각을 묻고, 소리 내어 웃고, "무슨 말인지 알겠니?", "생각해 봐!", "놀라서 기절할 뻔했어!" 라는 말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몰라요. - 베로니크 드 뷔르의 《다시 만난 사랑》 중에서 - https://youtu.be/GI_DsHbwZaM?si=CX-zi6Ys59piuOYT https://youtu.be/hcUXmxw6WQw?si=nydDXrT6PWYOyMFb

[아이스 아트(Ice Art)] 빙화(氷花)와 곤줄박이를 담아오다 / 토함

내 몸과 벗이 되는 법 사람들은 육체와 벗이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것은 자신의 육체와 소통하는 언어이다. 육체와 소통하고 대화하고, 그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고대 티베트에서 알려진 단련법이다. 현대 의학은 현자들과 신비가가 알고 있었던 것을 이제야 인지하기 시작했다. 마음과 육체는 분리되어 있는 게 아니라,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오쇼의 《바디 마인드 밸런싱》 중에서- 곤줄박이 - Daum 백과 곤줄박이 • 번식기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며, 번식이 끝나면 소수의 무리로 몰려다니거나 다른 종들과 섞여 생활한다. • 주로 나방, 거미 등 곤충을 주식으로 하지만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에는 100.daum.net

[처녀치마 & 모데미풀] 소백산, 덕유산, 설악산 등지의 고산지대에서 볼 수 있는 한국 고유의 여러해살이풀인 ‘모데미풀’을 다시 소환하다 / 토함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무례한 사람에게 주눅들 필요 없어. 널 만만히 보는 사람의 눈치 볼 필요도 없어. 불쾌한 말에 웃어주지 말고 무례한 말에 정색해도 괜찮아. 네 마음이 불편하면 그런 거지. 오히려 충분히 거리 두는 게 좋아. 네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네가 너다워질 때까지. - 고은지의 《오늘도 잘 살았네》 중에서 - 처녀치마 - Daum 백과 처녀치마 •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 전국의 산지에 분포한다.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화식물이다. 꽃대는 높이가 10-30cm 정도 자란다. 잎은 방석처럼 퍼지며 거꿀피침모양이고 100.daum.net 모데미풀 - Daum 백과 모데미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초. 북한과 한국이 원산지이며, 깊은 산 습의 또는 능선 근처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풍년화] '풍년화'는 일본식 한자 표기로 만작(澫作)이라 하여 풍작을 뜻한다 / 토함

손바닥으로 해 가리기 진실이 신비한 것은 논리를 넘어서 있기 때문입니다. 진실은 이성이나 정신으로 다룰 수 없습니다. 영적 진실은 방해되는 것이 제거되면 스스로 드러납니다. 증거에 기반해 구성된 것이 아니므로 증명될 수는 없습니다. 하늘에서 구름을 제거하면 해가 빛납니다. 이게 다입니다. 구름 제거는 해를 빛나게 만드는 원인이 아닙니다. - 데이비드 호킨스의 《데이비드 호킨스의 지혜》 중에서 - 풍년화 - Daum 백과 풍년화 우리나라 산에서는 복수초가 눈 속을 뚫고 올라와 대지의 생명을 깨우면 잠시 숨을 돌리고, 생강나무가 봄이 왔음을 알린다. 이웃 일본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복수초가 있으나 나무에 봄이 10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