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와 여행 1783

[황혼(黃昏)] 해질녘에 보는 억새,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오면 환상의 극치를 본다 / 토함

'건강한 피로' 그날 있었던 일 생각, 내일에 대한 호기심 등으로 집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4박 5일 일정으로 가을 설악산 등반을 떠났을 때, 하루 종일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며 강행군을 하다가 해가 저물어 저녁을 먹은 뒤 하늘을 총총하게 수놓은 별들을 바라보다 친한 친구 옆에서 꿀 같은 단잠에 빠질 때, 더 이상은 잡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건강한 몸의 피로와 건전한 마음의 피로가 환히 드러나 보입니다. - 천종길의《건강하고 즐거운 인생》중에서 - 억새 폰 영상입니다.

[추억의 수학여행 vs 달빛기행] 신라문화원이 주관하는 경주 여행, 추억의 수학여행과 달빛기행에 참여해서 경주 역사문화를 배운다 / 토함

여기는 어디인가? 무엇을 위해 여기에 왔을까? 무엇 때문에 태어났을까? 여기는 어디인가? 현재를 살아간다는 건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죽음이란 어떤 상태일까? 이 당연한 의구심을 한 번도 가져보지 않았다면 인간으로서 어딘가 이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고이데 요코의《깨달음이 뭐라고》중에서 - '추억의 수학여행 vs 달빛기행'/신라문화원(231014)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x__j8mpvS5o?si=St2pu-tJO0WvxQfE [경주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慶州 普門寺址 蓮華文 幢竿支柱) 만추] 가을 추수가 시작되기 전 연화문 당간지주가 있는 황금들판을 담다 / 토함 (tistory.com) [경주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慶州 普門寺址 蓮華文 幢竿支柱) 만추] ..

[경주 남산동 동·서 삼층석탑] 불국사의 석가탑과 다보탑처럼 형식을 달리하는 쌍탑이 동·서로 건립된 특이한 예의 두 탑이다 / 토함

경주 남산동 동·서 삼층석탑 (慶州 南山洞 東·西 三層石塔) 소 재 지 경북 경주시 남산동 227-3번지 불국사의 석가탑과 다보탑처럼 형식을 달리하는 쌍탑이 동·서로 건립된 특이한 예의 두 탑이다. 동탑은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서 쌓아 올린 모전석탑의 양식을 취하고 있고, 서탑은 전형적인 3층석탑의 양식이다. 동탑은 탑의 토대가 되는 바닥돌이 넓게 2중으로 깔려있고, 그 위에 잘 다듬은 돌 여덟개를 한 단처럼 짜 맞추어 기단부(基壇部)를 이루고 있다. 탑신부(塔身部)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돌 하나로 만들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과 낙수면이 모전석탑처럼 똑같이 각각 5단으로 층을 이루고 있다. 서탑은 위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세운 모습으로, 2단의 기단은 한 면을 둘로 나누어 팔부신중(八部神衆..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만난 꽃무릇] 국립경주박물관 '꽃무릇'을 보고, 문득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명품 10선'을 생각하다 / 토함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명품 10선' 바로가기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명품 10선 — Google Arts & Culture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명품 10선 - Google Arts & Culture 국립경주박물관의 대표 유물 10점과 함께 천년 왕국 신라로 떠나보세요 artsandculture.google.com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명품 10선

[경주 능지탑지(慶州 陵只塔址)] 경주시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제30대 문무왕의 화장터로 추정되는 탑터로 능시탑(陵屍塔),연화탑이라 불렸다 / 토함

경주 능지탑지(慶州 陵只塔址)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aks.ac.kr) 경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경주 능지탑지(230908)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CH0tLIo4Upw?si=3qZhck6SZDf0U39m

[경주 천군동 동·서 삼층석탑 (慶州 千軍洞 東·西 三層石塔)] 경주 천군동 동·서 삼층석탑은 넓은 평지에 동·서로 서 있는 쌍탑으로, 무너져 있던 것을 1939년에 복원한 것이다 / 토함

경주 천군동 동·서 삼층석탑 (慶州 千軍洞 東·西 三層石塔) 소재지 : 경북 경주시 천군동 550-2번지 ,550-3 넓은 평지에 동·서로 서 있는 쌍탑으로, 무너져 있던 것을 1939년에 복원한 것이다. 두 탑 모두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양식이며 규모와 수법이 같다. 기단은 각 층마다 4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본떠 새겼는데, 가운데에는 2개씩의 조각을 두었다. 탑신의 각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한 돌로 이루어져 있다. 지붕돌 밑면의 받침은 층마다 5단이며, 처마선은 반듯하게 깎았는데 네 귀퉁이에서 약간씩 들려 있다. 3층 몸돌에서는 1939년 발굴조사를 할 때 한 면이 24㎝, 깊이가 15㎝인 사리를 두는 공간이 발견되었다. 탑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서쪽 탑에만 ..

[여명] 동쪽 하늘을 붉게 달구는 여명을 폰카로 담다 / 토함

단 몇 초 만의 기적 우리는 이 세상이 정말로 아름다운 곳이며 누구나 삶의 기적과 맞닿을 수 있다는 사실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함으로써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교사로서 여러분은 이러한 기적 같은 일을 단 몇 초 만에 해낼 수 있으며, 가르치는 학생들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틱낫한, 캐서린 위어의《행복한 교사가 세상을 바꾼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