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와 여행 1788

[경주 원원사지 동·서 삼층석탑(慶州 遠願寺址 東·西 三層石塔)] 경주 원원사지 동ㆍ서 삼층석탑은 사적 경주 원원사지 안에 있다 / 토함

경주 원원사지 동·서 삼층석탑 (慶州 遠願寺址 東·西 三層石塔) East and West Three-story Stone Pagodas at Wonwonsa Temple Site, Gyeongju 소재지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산12-3번지 동·서 쌍탑의 경주 원원사지 동ㆍ서 삼층석탑은 사적 경주 원원사지 안에 있다. 원원사(遠願寺)는 삼국유사에 의하면 밀교(密敎)를 계승한 안혜(安惠)ㆍ낭융(朗融) 등이 김유신ㆍ김의원ㆍ김술종 등과 뜻을 모아 호국의 사찰로 창건하였다고 한다. 동ㆍ서 삼층석탑(높이 약 7m)은 도괴되어 있던 것을 1931년 가을(조선건축사론 중 경주를 중심으로 한 신라시대 일반형 삼층석탑론(건축잡지 1933.11월호. 藤島亥治郞)에 경주고적보존회에서 복원하였다. 두 탑은 같은 구조와 양..

[주말의 경주] 경주 황리단길 북쪽 고분 사잇길, 주말에는 교통이 통제되고 먹거리와 볼거리 등 난장이 운영되고 있네요 / 토함

'어른 아이' 모차르트 모차르트는 귀여운 얼굴의 음악 신동으로 사랑받던 어린 시절에서 정신적 성장이 멈춘 '어른 아이'였거든요. 반면 음악적 자아만큼은 산전수전 다 겪은 음악가도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성숙했습니다. 그의 삶은 너무나 다른 두 자아가 빚어내는 역설이었고, 그래서인지 그의 인생에선 왠지 모를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 오수현의 《스토리 클래식》 중에서 -

[숭복사지삼층석탑 (崇福寺址三層石塔)] 숭복사터에 동서로 서 있는 쌍탑으로, 두 탑 모두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 토함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숭복사지삼층석탑 (崇福寺址三層石塔) Three Story Stone Pagoda of Sungboksa Site 경북 경주시 외동읍 말방리 산23-1번지 숭복사터에 동서로 서 있는 쌍탑으로, 두 탑 모두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서로 같은 규모와 양식을 하고 있어서, 아래·위층 기단에 기둥 모양을 새기고, 특히 위층 기단에는 기둥 조각 사이의 면마다 8부중신(八部衆神:불가에서 불법을 수호하고 대중을 교화한다는 여덟 무리의 수호신)의 모습을 조각하였다. 탑신의 몸돌에도 기둥 모양을 새겼으며, 1층 몸돌 네 면에는 문(門)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지붕돌은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다. 현재 두 탑은 일부 석재가 파괴되거나 없어진 채 남아 있다. 동탑은 기..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 경주시 서면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으로 가다 / 토함

낮은 자세와 겸손을 배우라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무릎을 굽혀야 한다. 고개를 숙여야 한다. 기어야 한다. 철저히 나를 낮추어 생명이 자라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작은 씨앗 하나 심었을 뿐인데 자연은 몇 배의 결실로 보답해 주었다. 자연과의 소통 속에서 헛헛했던 마음이 치유되었고 위로를 받았다. 흙 속을 뒹굴며 초록 범벅으로 이십 대의 마지막을 물들였다. - 이소영의 《엄마표 발도르프 자연육아》 중에서 -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숲(231107)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bIqOJdcHZpw?si=tZUXtTJ6vDhW-0FD

[황혼(黃昏)] 해질녘에 보는 억새,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오면 환상의 극치를 본다 / 토함

'건강한 피로' 그날 있었던 일 생각, 내일에 대한 호기심 등으로 집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4박 5일 일정으로 가을 설악산 등반을 떠났을 때, 하루 종일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며 강행군을 하다가 해가 저물어 저녁을 먹은 뒤 하늘을 총총하게 수놓은 별들을 바라보다 친한 친구 옆에서 꿀 같은 단잠에 빠질 때, 더 이상은 잡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건강한 몸의 피로와 건전한 마음의 피로가 환히 드러나 보입니다. - 천종길의《건강하고 즐거운 인생》중에서 - 억새 폰 영상입니다.

[추억의 수학여행 vs 달빛기행] 신라문화원이 주관하는 경주 여행, 추억의 수학여행과 달빛기행에 참여해서 경주 역사문화를 배운다 / 토함

여기는 어디인가? 무엇을 위해 여기에 왔을까? 무엇 때문에 태어났을까? 여기는 어디인가? 현재를 살아간다는 건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죽음이란 어떤 상태일까? 이 당연한 의구심을 한 번도 가져보지 않았다면 인간으로서 어딘가 이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고이데 요코의《깨달음이 뭐라고》중에서 - '추억의 수학여행 vs 달빛기행'/신라문화원(231014)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x__j8mpvS5o?si=St2pu-tJO0WvxQfE [경주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慶州 普門寺址 蓮華文 幢竿支柱) 만추] 가을 추수가 시작되기 전 연화문 당간지주가 있는 황금들판을 담다 / 토함 (tistory.com) [경주 보문사지 연화문 당간지주(慶州 普門寺址 蓮華文 幢竿支柱) 만추] ..

[경주 남산동 동·서 삼층석탑] 불국사의 석가탑과 다보탑처럼 형식을 달리하는 쌍탑이 동·서로 건립된 특이한 예의 두 탑이다 / 토함

경주 남산동 동·서 삼층석탑 (慶州 南山洞 東·西 三層石塔) 소 재 지 경북 경주시 남산동 227-3번지 불국사의 석가탑과 다보탑처럼 형식을 달리하는 쌍탑이 동·서로 건립된 특이한 예의 두 탑이다. 동탑은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서 쌓아 올린 모전석탑의 양식을 취하고 있고, 서탑은 전형적인 3층석탑의 양식이다. 동탑은 탑의 토대가 되는 바닥돌이 넓게 2중으로 깔려있고, 그 위에 잘 다듬은 돌 여덟개를 한 단처럼 짜 맞추어 기단부(基壇部)를 이루고 있다. 탑신부(塔身部)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돌 하나로 만들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과 낙수면이 모전석탑처럼 똑같이 각각 5단으로 층을 이루고 있다. 서탑은 위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세운 모습으로, 2단의 기단은 한 면을 둘로 나누어 팔부신중(八部神衆..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만난 꽃무릇] 국립경주박물관 '꽃무릇'을 보고, 문득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명품 10선'을 생각하다 / 토함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명품 10선' 바로가기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명품 10선 — Google Arts & Culture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명품 10선 - Google Arts & Culture 국립경주박물관의 대표 유물 10점과 함께 천년 왕국 신라로 떠나보세요 artsandculture.google.com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명품 10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