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냥이] 만추, 가을은 참 아름다워라 / 토함 '첫눈에 반한다' 매혹은 상대방에게 특별함을 발견하는 것이다. 흔히 '첫눈에 반한다'는 말은 즉각적으로 매혹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첫눈'이란 상대방의 특성에 대한 직관적 포착이며, 매혹은 무엇인가 끌어당기는 특별함이다. - 주창윤의《사랑이란 무엇인가》중에서 - 가을을 잡다(221106) https://youtu.be/3BHeeIYNb5Q 문화재와 여행/풍경도 담았니? 2022.11.06
[황화코스모스] 경주 분황사 앞, 황룡사터 코스모스 꽃단지로 가다 / 토함 문외한이 성공하는 이유 문외한이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분야에서 최고경영자로 이름을 날리고, 그 회사가 남다른 전문성을 갖추게 되는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전문가에 비해 지식도 경험도 없는 문외한이 유독 빛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자유로운 발상' 때문이었다. - 이나모리 가즈오의《왜 일하는가》중에서 - 문화재와 여행/어딜 다녀왔니? 2022.08.22
[경주 서출지 연꽃(220724)] 서출지에 연꽃이 필 때, 배롱나무 꽃도 진한 색의 옷으로 갈아 입는다 / 토함 도덕적 고통 도덕적 고통은 병적 이타심, 공감 스트레스, 무시, 소진 등 모든 벼랑 끝 상태의 해로운 측면에 반영될 수 있는 하나의 생태계다. 우리 사회의 계급주의, 인종 차별주의, 도덕적 무관심을 가까이 보게 되면서 도덕적 고통을 경험한다. - 조안 할리팩스의《연민은 어떻게 삶을 고통에서 구하는가》중에서 - https://youtu.be/_fF1TUDHyOw 문화재와 여행/어딜 다녀왔니? 2022.08.11
[경주 해바라기 꽃] 가을이 들어선다는 뜻의 절기인 입추(2022.08.07), 경주 월정교 해바라기 꽃은 절정이다 / 토함 사랑하는 연인의 사진 좋은 사회적 관계는 우리 뇌에 보상처럼 작동한다. 오랫동안 사랑을 키워 온 연인의 사진을 본 사람들의 뇌에서는 보상과 관련된 영역이 활성화된다. 또 신체적 고통을 겪고 있어도 연인의 사진을 보면 뇌의 고통 처리 신경망이 상대적으로 덜 반응하고 고통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으로 따돌림을 당한 상황에서 공감이나 위로처럼 정서적 지지를 받게 되면 심리적 고통을 처리하는 뇌 영역의 반응도 감소했다. - 정수근의《팬데믹 브레인》중에서 - https://youtu.be/pJLvxaS8vU8 문화재와 여행/어딜 다녀왔니? 2022.08.08
[경주 해바라기 꽃길(220806)] 해바라기 꽃길을 따라 경주 교촌마을 앞 월정교 해바라기 꽃단지에서 경주 첨성대 꽃단지까지 아침 산책을 하다 / 토함 여행을 떠나는 이유 나에게서 모국어와 모국의 문화를 제거했더니, 거기에 남아 있는 것은 남의 집 현관에서 신발도 제대로 정리 못 할 정도로 순발력 떨어지고 예상치 못한 배려에 곧잘 당황하는 어설픈 인간이었다. 그로써 좋았다. 덕분에 여태껏 몰랐던 자신을 알게 된 셈이니까. - 이지수의《아무튼, 하루키》중에서 - 가우라(2022.08.06) https://youtu.be/6192R_Vi80I https://youtu.be/pcdWwSYN9ns https://blog.daum.net/bori-yo/11760 [보희연지 '홍연'] 경주 서악동 보희연지 '연꽃', 색감이 고운 '홍연'을 보러가다 / 토함 '제가 맡아 키우겠습니다' 추사는 신동답게 어려서부터 기억력이 뛰어났고 일찍 글을 깨쳤다. 묘비문에 의하면 .. 문화재와 여행/어딜 다녀왔니? 2022.08.06
[애완견 '나루'의 아침산책(220804)] 전설 속의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인 음력 7월 7일, 애완견 '나루'의 아침산책 모습을 영상으로 담다 / 토함 그 '좋은 말'을 어떻게 찾았을까? 당신을 위로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그 위로하는 좋은 말들처럼 평탄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의 인생 역시 어려움과 슬픔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당신의 인생보다 훨씬 더 뒤처져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 좋은 말들을 찾아낼 수조차 없었을 것이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중에서 - https://youtu.be/pcdWwSYN9ns 문화재와 여행/어딜 다녀왔니? 2022.08.04
[경주 종오정 여행 '연꽃'vs'백일홍'] 경주 여름 관광여행, '연꽃'과 '백일홍'이 조화를 이룬 경주 손곡동 종오정으로 가다 / 토함 꾸준히 해야 바뀐다 왜 운동과 섭생이 중요할까? 뭔가를 꾸준히 하면 체질이 바뀌기 때문이다. 근육이 늘면서 대사량이 함께 늘고,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먹지 않으려 노력하다 보면 나중에는 저절로 그런 음식이 먹히지 않는다. 체질이 바뀐 것이다. 새로운 습관이 만들어진 것이다. - 한근태의《고수의 질문법》중에서 - https://youtu.be/n24hGK74x3o 문화재와 여행/어딜 다녀왔니? 2022.07.28
[부용꽃 vs 연꽃(220717)] 경주 연꽃단지,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에서 부용꽃과 연꽃 영상을 담다 / 토함 사람은 사람을 통해서 때를 만난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모든 인생은 태어나고 성장하고 왕성하게 활동하다가, 결국은 죽음에 이른다. 그러나 같은 시간을 살아간다고 해서 누구나 똑같은 모습의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주어진 시간과 선택된 공간을 어떻게 조화시키고 타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느냐에 따라 인생의 모습은 갖가지로 달라진다. - 서대원의《주역강의》중에서 - 여행의 맛, 여행의 안팎 배출도 때로는 약이 될 수 있다고 했어 여행의 맛은 먼 곳을 향한 감정의 배출이기도 하거든 여행은 틀을 깨는 힘도 있어 떠나야 하지 러시아 자작나무 숲을 거닐던 날도 그랬지 그림엽서 속에서 봤던 하얀 커튼이 바람에 휘날리는 별장의 창가에서 보내지도 않을 연서를 쓰다가 이름을 채 적기도 전에 허물어지듯 지워버리고 말았어 .. 문화재와 여행/어딜 다녀왔니? 2022.07.18
[해변으로 가다] 경북 동해안으로 가다 / 토함 왜 몸과 마음이 아플까? 사회적으로 고립되면 왜 몸과 마음이 아플까?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로부터 새로운 누군가를 만날 기회를 빼앗았을 뿐 아니라 이미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의 관계도 단절시켜 버렸다. 내 경우만 해도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조정될 때마다 모임 약속이 생겼다가 취소되기를 반복했고, 그러다 보니 2년이 넘도록 얼굴을 보지 못한 친구도 늘어났다. - 정수근의《팬데믹 브레인》중에서 - 일상을 꿰뚫어 본다 창의성은 일상을 꿰뚫어 봄으로써 기적을 찾아내는 것이다. (빌 모이어스) - 조던 매터의《당신이 잠든 사이에 도시는 춤춘다》중에서 - 문화재와 여행/풍경도 담았니? 202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