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3557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환하게 웃고있는 무궁화꽃처럼, 온 세상이 밝아지기를 기대합니다 / 토함

거울과 등대와 같은 스승 거울과 등대는 둘 다 비추기와 보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거울은 나를 비추고, 등대는 앞을 비춘다. 거울을 통해 나를 보고, 등대를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다. '존경'을 의미하는 영어 'respect'는 '다시(re) 본다(spect)'는 뜻이다. 한 인물을 스승으로 삼은 것은 존경하기 때문이다. 존경은 스승을 보고 또다시 보는 것이다. 그리하여 스승을 통해 나를 재발견하고 내 삶을 조망할 수 있다. - 홍승완의《스승이 필요한 시간》중에서 - https://blog.daum.net/bori-yo/7736 [무궁화 가로수길]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 무궁화 가로수가 심어진 도로를 달리다 / 토 '기쁘기 그지없다' 슬픔과 후회, 상실감, 낙담 등 의기소침한 상태에 빠져..

[연꽃 탐방] 모처럼 나선 연꽃 탐방길에 예쁜 홍연이 환한 미소로 반겨주다 / 토함

내가 '나다움'을 찾는 길 널 가장 행복하게 하는 걸 찾으렴. 그건 단순히 네가 좋아하거나 재미있는 것과는 달라. 그걸 하고 있으면 '나다움'에 가슴이 뿌듯해지고 스스로가 좋아지는 일, 그걸 찾아야 해. 조금 힘들어도 견딜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는 일 말이야. 우리 마음속의 나침반은 우리를 생각하고 탐험하게 이끌어. - 곽세라의《소녀를 위한 몸 돌봄 안내서》중에서 - https://blog.daum.net/bori-yo/11432 [연꽃 피어오르리] 국악가수 권미희의 '연꽃 피어 오르리', 작약꽃이 아름다운 경주 서악동 삼층 국악가수 권미희의 '연꽃 피어 오르리' 영상(2021.05.15) https://blog.daum.net/bori-yo/11376 https://blog.daum.net/bori-yo..

[경주 연꽃] 경주 연지의 홍연을 감상하다 / 토함

'사회적 유토피아'를 꿈꾼다 미국 저술가이자 비평가인 레베카 솔닛은 '이 폐허를 응시하라'라는 책에서 "거대한 재난은 낡은 사회질서를 작동 불능으로 만든다. 인간은 패배자가 되는 대신 새로운 사회를 실현한다. 이것이 재난 유토피아다"라고 설명했어요. 재난은 '물리적 지옥'이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서로를 구조하고 서로를 보살피는 '사회적 유토피아'를 경험하게 할 수도 있다는 거예요. - 김누리 외의《코로나 사피엔스 새로운 도약》중에서 - https://blog.daum.net/bori-yo/11431 [경주 홍연] 오랜만에 경주 연지탐방을 하면서 아주 진한 홍연을 담아오다 / 토함 https://blog.daum.net/bori-yo/11389 https://blog.daum.net/bori-yo/113..

[백로] 쇠백로와 백로떼가 물고기 사냥을 하는 하천에 검은댕기해오라기가 숨어들다 / 토함

빠졌던 구멍에 또 빠진다 당신도 마흔이면 이미 당신의 강박적인 면이 상당 부분 고착되어 있음을 알고 있을 것이다. 바뀌지 않는 것은 바뀌지 않는다. 빠졌던 구멍에 또 빠진다. 그렇지만 무조건 손을 놓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자신을 파악하고 분석한 뒤 조금이라도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찾아야 한다. 물론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 하지만 집중된 노력을 한다면 30대에 안고 있던 강박적 문제와 증상을 60대, 70대에는 어느 정도 놓아버릴 수 있지 않을까. - 조은강의《마흔 이후 멋지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중에서 - https://blog.daum.net/bori-yo/11150 [쇠백로] 중대백로의 절반 크기인 순 백색 쇠백로는 백로류 중 가장 작고, 검은색 부리는 뾰족하 '고마워'라고 말하라 마음..

[아기 파랑새] 나뭇가지나 전깃줄에 앉아 먹이를 찾는 파랑새는 날아다니는 잠자리, 나방 등을 낚아채 사냥하거나 딱정벌레류, 매미류, 풍뎅이 등 곤충을 잡는다 / 토함

조각 지식, 자투리 지식 필요한 건 검색하면 다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검색이 능사는 아니다. 검색으로 얻는 건 자투리 지식에 불과하다. 그것으로는 주제 전체를 관통하는 맥을 찾아낼 수 없다. 호흡이 긴 지식과 정보를 축적해야 한다. 최대한 많은 지식과 정보를 축적하되 이를 또 걸러내고 재구성할 수 있는 '지식과 사유의 근력'을 함께 키워야 한다. - 김경집의《6I 사고 혁명》중에서-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20XX35400334 파랑새 연해주, 사할린, 중국 남동부, 한국, 일본, 인도, 동남아시아에서 번식하고,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동북부에서 월동한다. 지리적으로 10아종으로 나눈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흔 100.daum.net https://bl..

[파밭에 흘리는 땀방울] 파밭을 관리하느라 구슬땀을 흘리는 농부를 만나다 / 토함

좋은 아빠란? 좋은 아빠란 무엇일까요? 많은 아빠가 남들이 인정하는 좋은 직장을 가지고 돈만 많이 벌면 아빠의 역할을 잘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 모습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부끄러운 장면이 여럿 떠오르더군요. 자녀에게는 올바르게 살아야 한다고 해놓고 소소한 여러 규율을 스스로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 소소한 것들이 아이에게는 혼란을 줄 수 있는 데도 말이죠. - 최현욱의《85년생 요즘 아빠》중에서 -

[후투티] 경주 황성공원 후투티, 날개짓이 아름다운 후투티를 관찰하다 / 토함

암을 이기는 3가지 원칙 1990년에 설립한 이즈미회는 800명의 암 환자들이 모인 자조모임인데 이 단체의 암 환자 생존율은 95%이다. 이곳에서 지켜야 할 원칙은 너무나 간단하다. 1. 암은 낫는다고 생각한다 2. 현미, 채식을 한다 3. 운동을 한다 이 세 가지만 철저히 지키면 경이적인 생존율을 달성하게 된다. - 이상윤의《외롭다, 참 좋은 일이다》중에서 - https://blog.daum.net/bori-yo/10564 [후투티·오디새] 후투티는 철새였지만 이제는 텃새가 되어 경주에서는 겨울에도 흔하게 볼 수 올해 한차례 후투티 이소가 진행되었지만 찍은게 없어 창고작을 올립니다. blog.daum.net

[해바라기] 멀리서 보아도 아름다운 해바라기 꽃을 망원랜즈로 보다 / 토함

내 몸은 내가 만든다 진짜 스승은 학생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해 주는 사람이 아니다. '구세주'는 나 또는 세상을 구원해 주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스스로 구원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시범을 보여주는 사람이다. 누군가 나를 구원해 준다고 믿는 것은 헬스장 코치가 열심히 운동하면 내 몸에 근육이 붙는다고 믿는 것이나 다름없다. - 윤민의《아주 오래된 노래》중에서 - https://blog.daum.net/bori-yo/9911 [해바라기] 해넘이가 시작되는 시간에 해바라기를 담아오다 / 토함 ▲해바라기(2019.07.16) ▲해바라기(2019.07.16) ▲영상작가와의 만남(2019.07.16) ▲해바라기(2019.07.16) 늦게라도 해봐야 하는 게 있다 사십팔 년 이 개월 만에 호랑나비를 보았다 사십팔 년..

[백로의 먹거리 사냥] 경주 형산강에서 점심식사용 먹거리를 구하는 백로를 관찰하다 / 토함

즐거움도 근육이 필요해 활기차고, 명랑하고, 늘 에너지 넘치는 친구가 아니면 함께 여행해도 즐겁지 않을 거야. 툭하면 피곤해하고, 짜증을 내고, 투정을 부리고, 가는 곳마다 배탈이 나고 감기에 걸리는 친구랑 24시간 붙어 지내야 한다면 그 여행이 재미있을까? 세라야, 즐거움도 근육이 필요해! - 곽세라의 《소녀를 위한 몸 돌봄 안내서》 중에서 - https://blog.daum.net/bori-yo/10992 [백로] 살아 숨쉬는 생물들은 생존경쟁이 치열하다 / 토함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휘둘리지 않고, 헤매지 않고, 혼자 속 끓이지 않고, 스스로 중심 잡고 우아하게 살아가는 법. - 임춘성의《거리 두기》중에서 - blog.daum.net

[연꽃단지 산책] 승용차 안에서 보는 연꽃, 망원랜즈로 담아보다 / 토함

아이들의 말이 희망이 될 수 있게 소통 감수성이 높은 사람은 말에 예민한 사람에게 "왜 그렇게 예민하냐?"고 탓하지 않아요. 예민한 친구와 말할 땐 배려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여기며 원만한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죠. 만약 자신이 맞는 말을 했어도 상대방이 상처받았다거나 아파한다면 그 말을 거둬들이기도 해요. 말에 상처받는 예민함을 나쁘게 보는 게 아니라 약함으로 보고 배려하는 거예요. 통하면 아프지 않다는 '통즉불통'이 소통 감수성에도 적용되는 말 같아요. 아무리 찾아봐도 돈 안 들면서 큰 감동을 주는 건 역시 말이네요. - 임영주의《열세 살 말 공부》중에서 - https://blog.daum.net/bori-yo/10817 [홍연] 경주 보희연지 홍연, 색감이 한려한 연꽃에 앉은 푸른아시아실잠자리를 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