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3557

청량사 입구로 가는 다리 위에서 본 이나리강 래프팅 / 2011.07.29. 경북 봉화군 청량산

경북 봉화군 청량산에 있는 청량사를 보기 위하여 청량사 입구 다리 부근에 도착했을 때, 래프팅 보트 한 척이 다리 밑을 통과한다. 얼른 렌즈 방향을 잡아 셔터를 눌렀다. ▲ 이나리강 래프팅 종점 이나리강 래프팅(청량산 래프팅) 종착지를 향해 보트가 내려가고 있다. 집착하지 말라 세상 속에 살지..

황금달맞이꽃 / 2011.06.06. 경주 산내면

하나를 바꾸면 전체가 바뀐다 한 곳을 바꾸는 것은 모든 곳을 바꾸는 것이다. 우리가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작은 변화를 일으키면 느닷없이 모든 것이 변화하는 것이다. 한 부분에서의 작은 변화가 전체 패러다임을 영원히 뒤바꿔놓을 수도 있다. - 그렉 브레이든의《디바인 매트릭스》중에서-

주왕산 제2폭포(절구폭포) / 2011.07.23. 청송 주왕산

좋은 만남 어쩌다 불쑥 만난 사람인데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치 어제까지 꿈에 그리던 사람을 만난 것처럼 마음이 요동치고, 엔돌핀이 솟고 두고두고 행복감에 젖게 하는 그런 사람 말입니다. 좋은 만남은 필연이며, 새로운 역사가 창조되는 순간입니다. - 고도원의《잠깐 멈..

쪽동백나무의 열매 / 2011.07.23. 청송 주왕산

머리가 희끗희끗해졌으니 나의 마음은 쓸쓸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마음은 아주 편안하다. 사랑도 미움도 없고 슬픔도 기쁨도 없다. 색깔과 소리마저도 없다. 아마 늙었나 보다. 머리가 희끗희끗해졌으니 분명 늙은 것이 아닌가? 손이 떨리고 있으니 분명한 일이 아닌가? 내 청춘이 벌써부터 사라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