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메꽃 / 2011.06.19. 칠포해수욕장 뼈저린 외로움 외로움을 겁내지 말라. 그대가 어디서 무엇을 하더라도 그대의 뼈저린 외로움은 물리칠 방도가 없으리니. 외로움은 평생의 동반자, 비록 그대가 마침내 성인(聖人)의 반열에 오른다 하더라도 그놈은 한평생 그대 곁을 떠나는 법이 없으리라. - 이외수의《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6.24
식탁 위에 오르던 쑥갓도 예쁜 꽃을 피웠어요 / 2011.06.21. 경주 신라중학교 유머로 나를 바라보기 진정한 쾌활함은 가식적이지 않다. 그것은 세상의 무게나 날씨와 상관없이 현재를 경험하는 한가지 방식이다. 쾌활함은 우리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다. 실제로 적절한 유머는 그 무엇보다 빨리 우리 스스로 자초한 불행한 기분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자신의 처지..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6.22
벌노랑이 / 2011.06.12. 경주 건천읍 '길 위의 학교' 나는 여행이란 길 위의 학교라고 굳게 믿는다. 그 학교에서는 다른 과목들도 그렇지만 단순하게 사는 삶, 돈이 없어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사는 삶에 대한 과목을 최고로 잘 가르친다. 한번 배우면 평생 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수업이니 필히 수강하시길 바란다. - 한비야의《그건,..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6.21
공조팝 / 2011.06.08. 경상북도수목원 6월, 그대 생각 하루 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 하루해가 갑니다. 불쑥불쑥 솟아나는 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 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 창가에 턱을 괴고 오래오래 어딘가를 보고 있곤 합니다. 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그것이 당신 생각이었음을 압니다. 하루 종일 당신 생..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6.17
붓꽃 / 2011.06.08. 경상북도수목원 영적 휴식 영적 휴식은 당신의 마음과 능력,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세상과의 관계에 심오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크고 넓다. 일부 과학자는 우리가 영적일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져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기도와 명상은 두뇌를 물리적으로 변화시킨다. - 메튜..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6.16
일일초 / 2011.06.08. 경상북도수목원 아이디어의 힘 처음에 그 생각은 그리 명확한 것이 아니었어요. 명확한 계획이라기보다는 차라리 단순한 소망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나 내가 그것을 마음속에 새기고 내 마음을 온통 차지하도록 만들자, 마침내 내가 그 아이디어를 움직이는 대신 그 아이디어가 나를 움직이게 했습니다. - 나폴레온 힐..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6.16
쇠채아재비를 바라보며 / 2011.06.08. 경주 황성동 다툼 다툼은 감정적 개입의 한 형태이며, 직장에서는 진정한 관계가 맺어지기 힘들다. 뿌루퉁한 표정으로 잘난 척하는 것도 똑같이 나쁘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볼 때 그런 태도는 보이면 안 된다. 직장에서 거리 두기를 할 수 있는 비결은 동료들이 나를 이해하지 못하게 하면서 그들을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6.14
때죽나무꽃이 멋있게 피었어요 / 2011.06.08. 경상북도수목원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 얼마나 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 당신이 늘 피곤한 이유는 휴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휴식의 '방법'이 틀려서이다. 진정한 휴식은 회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 메튜 에들런드의《휴식》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6.13
하늘나리 / 2011.06.11.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무보수 철강왕 카네기는 관리직으로 승진을 바라는 직원들에게 독특한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는 먼저 얼마나 많은 일을 무보수로 감당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그 다음, 그들의 마음이 명확한 목표를 향해 얼마나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가 제..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6.12
꿀풀 / 2011.06.06. 경주 건천읍 쓰나미 경보 쓰나미 경보가 울린 뒤 대피할 시간도 없이 들이닥친 대형 파도. 인간의 머리로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엄청난 규모의 파도는 무엇 때문에 인간의 모든 것을 삼켜버렸을까. 어리석은 질문임을 알면서도 자꾸 나 자신에게 물었다. - 류승일의《쓰나미, 아직 끝나지 않은 경고》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