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으로/토함갤러리 727

[데칼코마니(décalcomanie)] 하찮은 풀이라도 반영이 생기니까 주의를 끄네요 / 토함

▲데칼코마니(décalcomanie, 2015.01.31. 경북 청도군 화양읍 고평리 혼신지) 곁에 있어주자 힘들고 힘든 시절, 바로 지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젠 지쳤다'며 운명의 줄을 놓아버리고 있다. 신문을 읽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가 가진 원초적 선물이 필요하다. 곁에 있..

[경주양동마을] 한 두 방울씩 떨어지는 비를 맞으며 양동마을을 돌아보다 / 토함

▲양동마을 반영(2015.01.29. 경주양동마을) 힘껏 살자 힘껏 살자. 방울방울 핏방울 진하게 살자. 달콤한 삶은 아닐지라도 결코 골치 아픈 삶은 되지 마라. 비록 벽촌의 농부로 살아도 얼마든지 걸쭉한 인생을 살 수 있다. 만만찮은 인생길 겨웁게 살지라도 저들이 비웃는 광대거리는 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