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125

뜰보리수꽃은 보리수나무보다 개화시기가 빠르다 / 2012.04.24.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뜰-보리수(菩提樹) [Elaeagnus multiflora]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보리수나무과의 낙엽관목. 줄기는 높이가 2미터 정도이고 어린 가지는 붉은 갈색이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으로 뒷면에 흰 털과 갈색 털이 있다. 봄에 누런 꽃이 피고 열매는 동그랗고 붉은색으로 7월에 익으며 식용한다. 일..

삼지구엽초가 연노랑색의 꽃을 달고 있어요 / 2012.04.24.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삼지구엽초 [Epimedium koreanum]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경기도 이북지방에서 자라며 키는 약 30㎝이다. 옆으로 기면서 자라는 1개의 뿌리줄기에서 여러 줄기가 나와 무리져 자란다. 잎은 1~2개씩 어긋나는데, 3개씩 2번 갈라져 있다. 잔잎은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심장 모양으로 움푹 패였으며, 잎가장자리에는 잔털들이 있다. 연한 노란색 또는 흰색의 꽃은 이른봄에 줄기 끝에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아래를 향해 핀다. 꽃잎 4장, 꽃받침잎 8장으로 되어 있으며, 4장의 꽃잎에는 꼬리처럼 생긴 기다란 거(距)가 달려 있다. 수술 4개, 암술 1개이며 수술은 수술대와 꽃밥으로 나누어져 있지 않고 수술 가운데가 창문처럼 열려 꽃가루가 나온다. 열매는 골돌(蓇葖)로 ..

산마늘의 꽃대가 싱싱하게 올라옵니다 / 2012.04.06.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산마늘 [ 山- Allium victorialis var. platyphyllum]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비늘줄기는 길이 4∼7㎝이고 바소꼴이며, 외피는 그물같은 섬유로 덮여 있고 갈색을 띤다. 잎은 넓고 2∼3개씩 달리며 길이 20∼30㎝, 나비 3∼10㎝로 약간 흰색을 띤 녹색이다. 잎자루 밑부분은 잎집으..

백목련(목필화, 목란, 옥란) / 2012.04.06.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백목련(목필화, 목란, 옥란) [Magnolia denudata]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키는 15m에 이른다. 잎은 길이 10~15㎝ 정도로 어긋나는데 광택을 지니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4월초에 지름 12~15㎝인 흰 꽃이 줄기 끝에 1송이씩 피는데, 향기가 진하다. 열매는 갈색으로..

봄까치꽃이라는 예쁜 이름이 있어도 왜 큰개불알풀꽃이라 부를까요 / 2012.04.06.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 큰개불알풀꽃(봄까치꽃) 귀화식물인 큰개불알풀은 주로 양지바른 밭이나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녀석의 이름(개불알꽃)을 처음 듣을 때, '그 이름 참 고약하네'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름을 쉽게 기억할 것입니다. '개의 불알'을 닮은 열매 모양을 보고 '개불알꽃'이..

패모(貝母), 어린 녀석이 눈에 들어오다 / 2012.04.06.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패모 [貝母 Fritillaria ussuriensis]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비늘줄기는 백색이고 육질이며 5-6개의 비늘조각으로 되어 있다. 원줄기는 높이 25cm 내외이다. 잎은 2개 또는 3개씩 두루 달리고 선형이며, 윗부분에 달린 것은 끝이 안으로 말려서 덩굴손같이 보인다. 꽃은 5월에 ..

왕삼지닥나무의 향이 너무 좋았다 / 2012.03.27.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 왕삼지닥나무 삼지닥나무[Edgeworthia chrysantha Lindl.]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팥꽃나무과의 낙엽관목. 삼지닥나무라는 이름은 가지가 세 갈래로 나뉜다는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중국이 원산지다. 3~4월에 노란색 꽃이 피고, 7~8월에 달걀모양의 열매가 익는다. 약 1.0m~2.0m의 크기로 자라며 나..

학자스민이 눈부신 흰색 꽃을 달았어요 / 2012.03.27.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마흔의 과제 마흔의 과제는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자신의 소망에 열심히 귀를 기울이고 자신이 스스로 내린 어떤 선택의 결과라도 기꺼이 껴안고 갈 수 있다면, 그래서 멀리서 보기에 푸르러만 보이는 남의 잔디밭이 아니라 내 잔디밭을 열심히 가꾸어 나가기만 한다면, 실패..

지금 옥옹이 예쁠 때입니다 / 2012.03.27.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피땀이란 말 피땀이란 말을 합니다. 그저 쓰는 힘이 아니라 애써 들이는 힘을 피땀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합니다. 진정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피땀을 쏟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때가 되면 밥을 먹고 졸리면 잠을 자고 심심하면 소일거리를 찾고……. 혹시 우리의 꿈조차 그처럼 소일..

흰색 털옷을 입은 할미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 2012.03.27.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창문을 열어봐요 그런데 말야, 방안의 창문을 열어야 바람도 불어오고 햇살도 들어오겠지. 담장 밖을 나가보면 더 좋을거야. 길을 걷다 보면 새 세상도 보일 테고 함께 걷고 있는 친구도 만날 거야. 마음이 문제일 거야. 닫힌 문을 열어봐. 아마도 웃을 일도 자주 생길거야. 분명! - 박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