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동궁과월지연꽃단지 53

[경주 연꽃] 잠꾸러기 연꽃공주가 아침 일찍 눈을 떳네요 / 2012.07.14. 경주동궁과월지연꽃단지(안압지연꽃단지)

'돈을 낙엽처럼 태운다' "네? 판소리 전집이라고요?" '뿌리깊은나무 판소리 전집'을 내겠다는 한창기의 말에 편집부장은 펄쩍 뛰었습니다. "사장님, 회사에 그만한 여유가 없습니다." "윤 부장!" 창기는 자금 걱정을 하는 부장의 말을 잘랐습니다. "사람이 말이지, 의미 있는 일을 하려면 돈..

[경주 연꽃] 정이 묻어나는 따사로운 색감이 좋다 / 2012.07.14. 경주동궁과월지연꽃단지(안압지연꽃단지)

'걷기가 날 살렸다' 갑상선 이상으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던 세실 가테프는 "걷기가 날 살렸다"고 말한다. 갑상선 질환을 선고받을 당시 세실은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지 않고는 걷기도 힘들 정도였다. 그해 여름부터 시작한 걷기는 그녀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그녀는 날마다 조금씩 걷..

연잎 침대에 곤히 잠든 잠꾸러기 연 / 2012.07.13. 경주동궁과월지연꽃단지(안압지연꽃단지)

산 산을 그저 건성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산은 그저 산일 뿐이다. 그러나, 마음을 활짝 열고 산을 진정으로 바라보면 우리 자신도 문득 산이 된다. 내가 정신없이 분주하게 살 때에는 저만치서 산이 나를 바라보고 있지만 내 마음이 그윽하고 한가할 때는 내가 산을 바라본다. (법정) - 장영..

잘난 연과 못난 연이 아주 가까운 사이래요 / 2012.07.13. 경주동궁과월지연꽃단지(안압지연꽃단지)

그렇게도 가까이! 아마도 나는 너무나도 멀리서 행복을 찾아 헤매고 있나 봅니다. 행복은 마치 안경과 같습니다. 나는 안경을 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안경은 나의 코 위에 놓여 있습니다. 그렇게도 가까이! - 쿠르트 호크의《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