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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행] 눈덮힌 겨울 산행은 기분전환에 많은 도움을 준다 / 토함

▲겨울 나들이(2014.02.16. 경주) 그럴 수도 있잖아요! 못 생기고 모양 없다고 흉보지 마세요. 당신도 못생긴 곳이 있습니다. 화낸다고 나무라지 마세요. 당신도 신경 곤두설 때가 있지 않습니까? 욕심이 많다고 욕하지 마세요. 당신이 더 욕심 가진 부분도 있습니다. 노래를 못한다고 흉보지 ..

[도랑] 눈이 오니까 경주 반월성 뒤편 유채밭을 가로지르는 도랑도 그림이 되네요 / 토함

▲ 반월성 뒤 유채밭을 가로지르는 도랑(2014.02.10. 경주동부사적지) 톨스토이는 왜 '여성 심리 대가'가 되었을까? 아홉 살에 고아가 되어 여러 친척 집을 전전하는 동안 톨스토이는 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는데, 남의 집살이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예..

반월성 뒤의 감나무에 흰꽃이 피다 / 2011.02.15. 경주 반월성

반월성 뒤 감나무 가지가지마다 흰 눈 꽃송이가 탐스럽게 피어있다. 사철 푸른던 소나무숲도 잠시 흰옷으로 갈아 입었다. 반월성을 따라 서있는 벚꽃나무들도 봄에 피울 벚꽃 공연 리허설을 하는 것같이 나뭇가지마다 흰꽃을 매달아 놓았다. 머지않아 유채꽃밭이 될 곳에도 잠시 하얀 눈으로 덮어 두..

눈길 따라가며 보는 신라 유적 / 2011.02.15. 경주 노서고분군~대릉원 담길

어제는 눈이 하루 종일 내렸다. 자연이 만든 작품전시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노서고분군, 봉황대, 대릉원, 동부사적지, 첨성대, 계림숲을 두루 돌아다녔다. < 노서고분군 ↑ > < 봉황대 ↑ > < 천마총(대릉원) 후문 ↑ > 대릉원 후문에서 안쪽을 향해 원샷~~ 대릉원 북쪽 담장은 ..

눈, 눈, 눈 ~ 그칠 줄 몰라요 / 2011.02.14. 경주

눈이 계속해서 내리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계시겠지요. 모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눈길 조심하시길 ...... 새 지도를 만든다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 아직 나 있지 않은 길을 가서 길을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창의성은 새로운 길을 내는 것이다. 가끔 절벽을 만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