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24

[장마 속 텃밭 일지(240709)] 호우 경보까지 내려진 장마, 모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합시다 / 토함

호우 속 텃밭 영상   60조 개의 몸 세포   몸은 60조 개의세포로 이루어진 공동체다.각각의 세포는 생성과 소멸 과정을반복하며 존재를 이어간다. 한순간도이런 과정을 멈춘 적이 없다. 그러므로나라고 하는 몸은 단 한 번도 같았던적이 없었다. 단지 같다고 착각하고있을 뿐이다.- 박종구의 《철부지의 삶, 개똥철학이 있어 좋다》 중에서 -

[대파의 꿈/텃밭이야기(240617)] 하나씩 배워가며 가꾸는 작은 텃밭이 일상이 되어 간다 / 토함

파를 한 단 구입해서  (심을 장소 부족으로) 밀식하여 심은 후, 요리에 필요한 만큼 솎아내어 뿌리 부분은 잘라서 간격을 늘여 다시 심는 것을 되풀이 하고 있어요.나중에 대파로 성장하겠지요!!!이렇게 키워가며 어느 정도 성장하면, 땅 윘부분을 잘라서 요리하는데 활용할 겁니다.   원줄기만 남기고 순치기를 해야하는데 ...늦게 나마 순치기를 했는데, 열매가 많이 달리고 생육 상태도 아주 좋아지네요 ㅎ하나씩 배워갑니다.     내게 맞는 책   저는 책을 펼칠 때마다습자지에 먹물 스미듯 글자가 온몸에흡수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마음으로 읽고 나면 경험을 하게 됩니다.옅은 지혜가 글자와 글자 사이에서 몸을일으키는 경험을요. 이렇게 글자에게서받는 치유가 큰 이유는 제게 맞는책을 선택해서 읽기 때문입니다..

[텃밭 실파 심기] 싱싱한 대파 맛을 기대하며 대파 모종을 심다 / 토함

대파로 키울 수 있는 파를 1단 샀는데, 심을 장소 협소하네요.음식물 쓰레기를 썩혀 만든 고무통 텃밭에 약간의 소금을 뿌렸습니다. 일단  모종을 촘촘히 심어서 뿌리가 내려 활착하면 한 두 뿌리씩 중간 중간 솎아내고 적당한 간격의 대파로 키울 것만 남기려고 합니다.파는 물빠짐이 좋아야 하는데, 이번 1주일간은 아침 저녁 두 차례 물을 줘야 겠어요.   이제는 매일 아침 하루 먹을 상추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 방울토마토 2차 수확으로 몇 알정도 맞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추 뿌리나눔으로 심은 것도 이제는 조금씩 잘라서 식단에 올리기 시작했어요.   자세히 보니 가지 열매에도 진딧물이 붙어 있네요.     '소박한 밥상' 책을 보며   음식은몸의 활력을 만드는 연료이고영혼을 활짝 펼치는 촉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