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연 24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에서 시차를 두고 핀 백연을 감상하다 / 토함

'잘했어', '멋져요', '대단해요'   "잘했어."오늘도 나는 몇 번이나이 말을 아이들에게 해주었을까.아마도 50번쯤? 100번쯤?작은 표현이라도 거기에 담긴 진의와 맥락을따져보는 건 중요하다. 생각해보면 "잘했어"라는말은 칭찬의 뜻과는 별개로 아이와 나의 관계를규정한다. 나는 하루에도 수없이 아이들에게잘했다고 말하지만 아이들은 단 한 번도"선생님 잘했어요"라고 말한 적이 없다.- 김지호의 《마음을 알아주는 마음》 중에서 -

[백연] 백색의 연꽃, 백연을 담아오다 / 토함

'진정하세요!' 괴로워하거나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진정하세요!"나 "이쪽으로 오세요!" 같은 명령을 하는 행동은 일반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주지 않는다. "잘될 거예요. 제게 말해보세요. 무엇이 문제인가요?" 라고 묻거나 질문하기 전에 먼저 이들이 있는 쪽으로 자연스럽게 걸어가서 "실례합니다. 잠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는 편이 좋다. - 클라이브 윌스의《의도하지 않은 결과》중에서 - https://blog.daum.net/bori-yo/11760 [보희연지 '홍연'] 경주 서악동 보희연지 '연꽃', 색감이 고운 '홍연'을 보러가다 / 토함 '제가 맡아 키우겠습니다' 추사는 신동답게 어려서부터 기억력이 뛰어났고 일찍 글을 깨쳤다. 묘비문에 의하면 여섯 살 때 추사가 쓴 입춘첩..

[연지(蓮池)로 가다] 백연과 홍연이 곱게 피어오르는 연지를 찾아보다 / 토함

경쟁과 협력 과학의 두 축인 경쟁과 협력은 내 경력을 정의하며 한 개인으로 나를 구체화했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나는 깊은 우정에서 충격적인 배신까지 온갖 인간관계를 전반적으로 경험했다. 이런 만남은 내게 나 자신에 관해 가르쳐주었고, 인간은 자신의 열망을 통제하든지 열망에 통제를 받든지,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는 점도 보여주었다. - 제니퍼 다우드나《크리스퍼가 온다》중에서 -

[둘이서] 폭염 속에서도 연꽃은 일생을 알차게 살아간다 / 토함

▲백연과 홍연(2019.08.03) ▲연꽃(2019.08.03) ▲경주 홍연(2019.08.03) 인생의 투자 인생에도 수업료가 있다. 귀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하고 기약이 없는 인내를 해야 할 때도 있다. 대가를 크게 치를수록, 오래 기다리고 오래 배울수록, 인생은 깊고 넓어진다. - 이애경의《..

[연꽃] 해가 바뀌어, 창고정리를 하면서 연꽃을 데려오다 / 토함

▲경주 연꽃(2018.07.04) ▲연꽃(2018.07.04) 끼니 인간은 끼니를 정해 먹는다. 인간은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서 식사를 하며, 대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서 먹는다. 아마도 그 역사는 수백만 년을 거슬러 올라갈 것이다. 끼니는 사회적인 행동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람들은 혼자 먹기보다는 ..

[경주 연꽃] 경주 황남동고분군연꽃단지에서 아침 연꽃을 담아오다 / 토함

▲경주 연꽃(2018.07.25. 황남동고분군연꽃단지) ▲경주 연꽃(2018.07.25. 황남동고분군연꽃단지) ▲경주 연꽃(2018.07.25. 황남동고분군연꽃단지) 누가 묻거든 얘야 ! 묻지말거라 인생을 알려면 세월에게 물어보렴 얘야 ! 묻지말거라 그걸 알려고 사계절을 살아봤는데 다시 오는 계절은 또 다른 ..

[경주 연꽃단지 답사]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에서 휴대폰 카메라로 담아온 꽃 중 몇 가지를 올려 봅니다 / 토함

▲휴대폰 카메라로 담은 홍연(2017.08.21.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휴대폰 카메라로 담은 연입 사랑(2017.08.21.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휴대폰 카메라로 담은 연입(2017.08.21.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휴대폰 카메라로 담은 백연(2017.08.21.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휴대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