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산들 바람따라 2486

[올해도 풍년] 이제 한 달 후면 황금들녘을 볼 수 있겠지요 / 토함

▲안개 속의 들녘(2018.0813) 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경주 서악서원] 서악서원 고택음악회는 4월~10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무료공연으로 진행합니다 / 토함

▲즉석 아리랑(2018.08.11. 경주 서악서원 고택음악회) ▲경주 서악서원 고택음악회(2018.08.11) ▲경주 서악서원 고택음악회(2018.08.11) ▲신라문화원장 진병길님(2018.08.11. 경주 서악서원 고택음악회) ▲경주 서악서원 고택음악회(2018.08.11) ▲경주 서악서원 고택음악회(2018.08.11) ▲즉흥시 낭독(20..

[경주 홍연] 어제 내린 비의 영향으로 경주 아침 연꽃도 생기를 되찾다 / 토함

▲경주 연꽃(2018.08.08) 터닝 포인트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정확히 그날을 기억할 수 있다. 처음 사막을 향해 떠났던 그날, 벌써 35년이 흘러버린 바로 그날, 내 인생은 180도 바뀌어 버렸다. 내 나이 열일곱 살이었다. 6주 동안의 여름방학을 이용해 함부르크를 떠나 파리와 바르셀로나를 거..

[홍연의 유혹] 아침 햇살에 연꽃이 필무렵, 코끝을 자극하는 향기에 벌들도 유혹에 빠져들다 / 토함

▲경주 홍연(2018.08.08) 마법의 한 순간 죽은 줄 알았던 아이가 한 통화의 전화벨 소리에 툭툭 털고 일어나는 것. 조그만 관심 하나가, 외부에서 온 손길 한 번이 아이를 되살린다. 마법의 한 순간처럼. 시릴을 다시 살아나게 한 것은 그저 한 통의 전화, 누군가의 사소한 관심이었다. - 심영..

[연꽃] 깨끗한 속살을 드러낸 경주 연꽃이 반겨주다 / 토함

▲경주 연꽃(2018.08.02) ▲경주 연꽃(2018.08.02) 다른 사람을 뜨겁게 무엇보다 먼저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절대로 일을 투명하게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적어도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만큼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일과 관련된 자기 식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