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376

[삼릉솔숲 산책] 안개가 사라진 후의 삼릉소나무숲도 무척 아름답다 / 토함

토굴에서 홀로 춤을 추었다 암자라 부르기도 송구한 조그만 토굴, 그 앞마당에서 나는 버선발로 춤을 추었다. 고요가 드리운 뜰에 춤을 추며 잔디밭을 돌았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일시에 소리가 멎은 듯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 장광자..

[삼릉소나무숲] 안개가 좋은 날에는 사람들이 붐벼서 자신이 원하는 구도로 솔숲을 담을 수 없다 / 토함

'성실'과 '실성' 성실성이 성공의 첩경입니다. 성실하지 못한 것이 불성실입니다. 불성실은 실패의 근본요인이 됩니다. 사실, 성실의 반대말은 실성입니다. 성실하지 않으면 실성합니다. 성공의 사닥다리를 발 빠르게 올라가고 남을 앞지르는 영악한 잔꾀가 사람을 성공시킬 것처럼 보이..

[고택] 대구 남평문씨 인흥 세거지의 고택을 보다 / 토함

▲ 대구 남평문씨 인흥 세거지 고택(2014.06.22.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남평문씨 본리 세거지) 손톱을 깎으며 아무리 잘난 사람도 오른손이 오른 손톱을 왼손이 왼 손톱을 깎을 수 없어 왼손과 오른손이 사이좋게 서로 깎아주고 다듬어줘야 해 나는 너의 거울이 되고 너는 나의 반사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