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376

[추억의 세천리 소나무] 도시계획 추진으로 사라져버린 대구 세천리 소나무를 다시 보다 / 토함

▲ 추억의 세천리 소나무(2013.01.07.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눈에 드러나는 상처'보다... 사람들에게는 눈에 드러나는 상처보다 더한 고통이 숨어 있곤 했다. 그런 고통은 대부분 당사자도 의식하지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잘 견뎌낸 사람들은 삶을 다르게 받아들인다. 자기 자신에게 ..

[솔숲에 나타난 겁없는 고라니] 삼릉소나무숲에 나타난 고라니 한 마리가 진사님들과 함께 노닐다 / 토함

▲ 삼릉솔숲에 나타난 고라니(2014.05.02. 삼릉소나무숲)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눈물 4월의 어느 저녁 런던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한 꿈많은 고등학생이 인종차별주의자들의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흑인 청소년에 대해 편견이 심하고 무책..

[밤소나무 반영] 야간 조명을 받은 소나무의 반영이 환상적이다 / 토함

▲ 밤에 보는 소나무 반영(2014.04.29. 서출지) 우리가 잊어버린 것 우리는 내적인 성장이나 영혼의 가치가 상장이나 훈장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버린다. 이것은 작은 촛불을 햇살보다 더 밝다고 여기는 것과 같다. - 레프 톨스토이의《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중에서 -

[삼릉소나무숲]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기를 ...... / 토함

기적을 믿으며... 기적이란 무엇일까? 기적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현상, 큰 위기의 순간에 찾아오는 구원의 손길, 치유와 환상, 만날 수 없으리라 여겼던 이와의 만남,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는 일. 이런 정의가 틀리다고는 할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