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가 준 선물] 찜통더위에 연잎이 주저앉아 그만 항아리가 되었다 / 토함 ▲무더위가 힘겨운 연잎항아리(2015.08.06) 이가 빠진 찻잔 이가 빠져 컵이 아닌 꽃병으로 변신한 유리잔. 그래, 세상에 쓸모없는 건 없네. 모든 건 제 자리에 있을 때 이렇게 빛나는 건데 나도 내 자리에 빛나는 날이 오겠지. 어쩌면 처음부터 컵이 아닌 꽃병의 운명을 타고났던 유리잔. 그래..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08.10
[빗속의 연꽃] 빗방울이 있어 더 좋은 연(蓮)을 만나다 / 토함 ▲빗속의 연꽃(2015.06.21.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2015.06.21
[연(蓮)의 유작] 연(蓮)은 멋진 그림으로 작별을 고했다 / 토함 예술과 사랑 아트는 사랑에 빠지는 일과 비슷하다. 혹시 사랑에 빠져본 일이 있는가? 그렇다면 누군가가 아무 이유 없이 좋은 게 어떤 상황인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사람의 직업이나 행동, 또는 어떤 옷을 입어서가 아니라 무조건 좋은 경우 말이다. 아트에서도 어떻게 하든 사랑..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5.02.12
[아름다운 연] 색감이 아름다운 연꽃을 만나다 / 토함 새장에 갇힌 새 새장에 갇힌 새는 두려움에 떨리는 소리로 노래를 하네. 그 노랫가락은 먼 언덕 위에서도 들을 수 있다네. 새장에 갇힌 새는 자유를 노래하니까. - 마야 안젤루의《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중에서 - ▲ 연꽃(2014.07.30. 경주)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4.07.30
[연의 추억] "나도 젊을 땐 한 인물 했다오" / 토함 ▲ 연(연꽃)은 마지막 갈 때까지 아름다움을 간직한다.(2014.03.01. 경주) 들로 산으로/무슨 꽃을 보았니? 2014.03.02
[잠자리와 연꽃] 잠자리 한 마리가 연꽃향을 맡으며 쉬고 있다 / 2013.07.11.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 ▲ 경주 연꽃단지에서 연 위에 앉아있는 잠자리를 만나다. 들로 산으로/동물도 보았니? 201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