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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蓮)] 비가 내리는 날, 물방울이 맺힌 연꽃을 관찰하다 / 토함

▲연꽃(2017.08.15) 바꾸는 용기 철학자: 있는 그대로의 '이런 나'를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낸다. 그것이 자기 수용이야. 청년: 음,그러고 보니 전에 커트 보네거트라는 작가가 이와 비슷한 말을 인용했더라고요. "신이여, 바라옵건대 제게 바꾸지 못하는 ..

[연(蓮)] 계속되는 불볕더위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연꽃이 밤새 새로운 모습으로 곱게 단장하다 / 토함

▲연꽃(2017.08.05) 몸의 복원 능력 현대인들은 쉽게 건강하려고 애쓴다. 건강은 바라지만 수고하려 하지 않는다. 기계는 오래 쓰면 닳고, 망가진다. 인간의 몸도 나이가 먹으면 약화되고 고장이 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인간의 몸은 기계와 달리 스스로 원상태로 복원하려는 신비한 능력이 ..

[더위먹은 연꽃] 푹푹찌는 무더위에 연꽃들도 지친 듯하다 / 토함

영혼에도 밥이 필요하다 영혼의 임무를 기억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완전히 빠져 있을 때 하는 활동과 행동들은, 만족감을 주고 목적의식을 갖게 한다. 자신과 타인들을 위해 봉사할 때, 지치지 않고 인생과 일에 대해 달콤한 만족을 찾으려 할 때, 당신은 본연의 ..

[떳다] 아침 연꽃이 꽃잎을 열기도 전에 벌떼는 벌써부터 성화다 / 토함

▲연꽃(2017.08.05) 당신의 몸에서는 어떤 향이 나나요? 고대 이집트 시대 이후로 우리는 남들의 주목을 끌기 위해 자신의 몸을 냄새로 장식해왔다. 하지만 굳이 향료와 꽃,식물에서 추출한 방향유로 우리의 몸을 칠하느라고 법석을 떨 필요가 없다. 우리 몸에서 나는 자연스러운 향이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