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에 쉬어가는 떼까마귀] 은행나무에 떼까마귀들이 내려앉으니 이 나무를 떼까마귀나무라고 불러야할 지경이다 / 토함 ▲은행나무에 쉬어가는 떼까마귀(2018.12.23) 지루하지 않은 24시간 아무리 지루한 날도 24시간 이상은 아니고 아무리 빨리 가는 날도 24시간 이상은 아니오. 나는 독서와 수양으로 결코 지루하지 않은 24시간을 보내고 있소. 다만 내가 이 시간을 충실히 보내고 있는지 항시 반성하고 있소. -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8.12.24
[늦가을 은행나무] 거대한 은행나무 아래서 늦가을의 정취를 음미하다 / 토함 ▲은행나무(2018.11.19) 연민 나는 더 이상 좋은 것과 나쁜 것, 옳은 것과 그른 것 사이에 뚜렷한 선을 그을 수 없었다. 오직 연민만 있을 뿐이었고, 그 사랑에는 아무런 조건도 없었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8.11.20
[결혼 40주년 기념 양동마을 여행] 두 분 건강한 모습으로 백년회로하시길 기원합니다 / 토함 ▲경주 양동마을 은행나무(2018.11.09) ▲경주 양동마을 은행나무(2018.11.09) 사랑을 주고받는 반려자 나의 작은 집참새처럼 끊임없이 사랑을 주고받는 반려자로서 함께 지냈던 새는 없었다. 이것은 애완용으로 키우던 동물에 관한 얘기가 아니라, 깊고도 친밀한 우정에 관한 얘기, 여러 해에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8.11.09
[용담정의 가을] 경주 용담정의 가을도 깊어만 가다 / 토함 ▲용담정의 가을(2018.11.03) 지혜로운 몸의 변화 사흘 동안 나는 기운이 없고 혼란한 상태로 있었다. 마치 벌거숭이가 된 것 같았다. 나의 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한 가지는 확신할 수 있었는데, 그건 '내'가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었다. 곧 내가 아니라 내 몸의 ..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8.11.07
[은행나무 가로수] 추색이 곱게 물든 통일전 아침길을 달리다 / 토함 ▲은행나무 가로수(2018.11.01) ▲은행나무 가로수(2018.11.01) '지금도 저는 꿈으로 살아갑니다' 지금도 저는 꿈으로 살아갑니다. 비전으로 호흡하고 꿈을 양식으로 먹으며 살아갑니다. 지금도 앞으로 이루어질 찬란한 약속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렙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꿈 없이 잠든 적이 한..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8.11.01
[옥산서원 은행나무] 디사협 경북지부 정모, 옥산서원 은행나무아래로 떨어지는 낙엽을 표현하다 / 토함 ▲옥산서원 은행나무(2017.11.19) 매력 있는 지도력 지도력을 가지려면 반드시 문화를 알아야 합니다. 군사력, 경제력 다음에는 남을 감동시키는 매력이 필요합니다. 그 사람만 보면 즐겁고, 그 사람이 말하면 어려운 일도 함께하고 싶은 것. 이렇게 절로 우러나오는 힘은, 금전과 권력이 현..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7.11.21
[대구 도동서원 은행나무] 노오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서 귀요미 꼬마아가씨가 모델이 되어주다 / 토함 ▲도동서원 은행나무(2017.11.13.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35) 문화재와 여행/어딜 다녀왔니? 2017.11.18
[노랗게 물든 은행나뭇잎] 은행나무잎이 곱게 물들면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한다 / 토함 ▲ 도동서원 은행나무(2017.11.13) 생활 속으로/폰카사진도 좋아요 2017.11.16
[겨울숲] 은행나무숲의 나목들도 봄을 기다리다 / 토함 사제(師弟) 우리는 누군가의 제자이면서 동시에 누군가의 스승으로 살아갑니다. 가르치고 배우는 삶의 연쇄(連鎖)속에서 자신을 깨닫게 됩니다. - 신영복의《처음처럼》중에서 - ▲은행나무숲(2017.01.26) 생활 속으로/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2017.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