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총 11

[안개낀 날의 노서동, 황남동, 사정동 스케치] 아침 안개 스케치한 이미지입니다 / 토함

아이는 하루에 삼백 번을 웃는다   아이는하루에 삼백 번을 웃지만어른은 겨우 다섯 번 웃는다는 말이 있다.유년기와 성년기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기에우리는 그렇게 진지해지는 것일까? 미국의 코미디언제리 사인펠드는 별 목표나 계획 없이 흐트러진 시간을'쓰레기 시간'이라고 부르면서, 그러나 그 시간이야말로자신에게 소중하다고 말한 적 있다. 어쩌면 우리도그렇게 쓰레기 시간을 보낼 때 오히려 일에유년기의 활기와 패기를 불어넣을 수있을지 모른다.- 브라이언 키팅의 《물리학자는 두뇌를 믿지 않는다》 중에서 -      심장이 쿵쾅거리는 기쁨   이런 체험은강렬한 기쁨과 환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우리가 일상에서 체험하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른기쁨이다. 실제로 체험해 보기 전까지는 머릿속으로도상상할 수 없는 기쁨, ..

[천마총 목련] 지금 한창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천마총 앞에 곱게 핀 목련을 담아보다 / 토함

▲천마총 백목련(2018.03.29. 경주 대릉원) 사랑과 인내 소설가의 작업은 인내 그 자체다. 수천 매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한 글자, 한 글자씩 매일 써 내려가야 한다. 요리사도, 콘크리트 기사도, 농부도, 모두들 인내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내가 가장 필요한 곳은 사랑이다. ..

[대릉원의 가을] 천마총이 있는 경주 대릉원에도 가을이 살포시 내려앉았네요 / 토함

▲황남대총(2015.10.30) 아름답게 시작하라 시작부터 '아름다움'속에서 시작하라. 아름답게 시작하는 것이 바로 수련이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아름답게 변해가는 것은 다른 수많은 기술을 얻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경지이다. 찰나의 순간 속에서도 삶에 힘을 불어넣는 일이 발생한다. - 리..

[대릉원 연못] 그 날은 천마총 옆 연못 주변에 쌓인 눈도 그대로 남아있었다 / 토함

두려움 불안은 집필 과정의 불가피한 부분일 뿐 아니라 필수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두렵지 않다면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다. - 바바라 애버크롬비의《인생을 글로 치유하는 법》중에서 - ▲ 대릉원의 황남대총과 천마총 사이에 있는 연못(2014.02.13. 경주 대릉원)

[경주 날씨 맑음] 경주 하늘이 오랜만에 열리다 / 토함

▲ 왼쪽의 쌍봉이 황남대총이고 오른쪽이 천마총이다.(2014.02.15. 경주 대릉원) 모두 다 당신 편 당신의 재능은 사람들 머리 속에 기억되지만, 당신의 배려와 인간적인 여백은 사람들 가슴 속에 기억됩니다. 가슴으로 당신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당신 편입니다. - 이철환의《못난이..

천마총이 있는 대릉원 풍경 / 2010.12.29. 경주 대릉원

'당신은 미쳐야 합니다' 당신은 미쳐야 합니다. 미치려면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미쳤다'라고 말할 때도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정신병이 들었다는 말이 아니라, 자기가 옳다고 하는 일에 몰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 밖에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생명을 거는 것을 말합니..

옥상에서 천마총을 바라보다 / 2010.12.04. 경주

절대 균형 침묵은 심-신-정신의 절대 균형이다. 자신을 지키는 자 언제나 침착하고 폭풍에도 흔들리지 아니 한다. 그래서 얻는 것은 무언가? 자제, 참 용기, 극기, 인내, 존엄, 위덕이다. 침묵은 인격의 초석이다. - 신명섭의《강은 거룩한 기억이 흐른다》중에서 - 위의 사진에서, 가운데 보이는 능이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