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 블로그 2213

[바람] 지나가는 바람은 쉽게 사라져버린 것같지만 많은 것을 남긴다 / 토함

▲나뭇가지를 흔든 바람(2019.03.03) 사연이 많은 친구 어느 새벽, 뭔가 웃기는 일이 하나 생겼다. 그러나 그 얘길 듣고 웃을 사람은 그간의 사연을 다 아는 친구 S뿐이었다. 다른 사람에게 처음부터 얘기하자면 얘기도 장황해지고 싱거운 반응만 있을 것이 분명했다. 그러나 그 친구는 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