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 블로그 2206

[빙화(氷花)] 추운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얼음꽃이 예쁜 모습을 보여주다 / 토함

▲빙화(2019.02.09) 치유 음식, 음식 치유 우리가 건강에 대해 오해하는 이유는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실 진짜 '나'는 나라고 생각하는 것에 무수히 많은 미생물을 합친 것이다. 사실 우리를 구성하는 세포의 90%는 인간의 것이 아니다. 모든 유전자의 99%는 인간..

[변산바람꽃] 변산아가씨가 봄소식을 전합니다 / 토함

▲변산바람꽃(2019.02.10. dpak 경주지회 수시모임) 산이 제일 멋있을 때 저 산을 안 보고 어떻게 살까. 내가 앉은 자리에서 고개를 두 시 반 방향으로 돌리면 환하게 펼쳐지는 북한산이 너무도 좋아서 이렇게 멋진 모습을 매일 볼 수 있다는 게 매일 믿어지지 않았다. 산이 보인다는 건 하늘이..

[설날에 보는 교촌마을 사물놀이] 경주 교촌마을에서 설날 사물놀이 공연을 즐기다 / 토함

▲설날 사물놀이 공연(2019.02.05. 경주 교촌) 곁에 있어주자 힘들고 힘든 시절, 바로 지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젠 지쳤다'며 운명의 줄을 놓아버리고 있다. 신문을 읽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가 가진 원초적 선물이 필요하다. 곁에 있어주자. 나를 너에게 선물하자. - 고병권의《철학자와 하녀》중에서 - ▲설날 사물놀이 공연(2019.02.05. 경주 교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