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 2438

[고요히 흐르다] 영하의 날씨라는 일기예보에 따라 나간 동네한바퀴, 약간의 살얼음만 얼다 / 토함

▲결(2019.02.02. 경주 문천) ▲고요히 흐르다(2019.02.02. 경주 문천) '나 좀 그려주세요!' 익숙해진 맘으로 사랑할 수 없듯이 익숙해진 눈으로는 그릴 수 없다. 익숙해진 사랑, 시든 사랑은 마냥 붙들고만 있을 일이 아니다. "나 좀 그려주세요!" 하고 꽃이 부르는 듯했다. 옥상에 올라가던 내 발..